I Wish ... 3 -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의 시간
서현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8월
평점 :
품절


소원이 있으신가요? 그럼 마법사 k를 찾아가봅시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만약 마법사 k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우선 심호흡을 크게 하고 이것저것 생각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침착하고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3권까지 보건데 소원의 결말이 행복하게된 경우는 드물거든요. 뭐 본인은 기쁨내지 감동이겠지만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마음이 아파요..)

다음으로 매우 구체적인 소원을 미리 준비해 가구요. 또 자기가 잃을 것(가장 소중한 것)과 소원을 빌 것의 이익내지 장단점을 비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당신의 소원은 그리 좋은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없거든요. 아니면 잃을 것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을지도...

그런 다음에 마법사 K를 찾아가 봅시다. 그의 거슬리는 말투(?)나 행동에 기분나빠하지 말구 그의 무급 아르바이트생 류진한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시는 것 잊지 말구요. 참 이름은 묻지 마세요. 그의 이름에는 저주가 걸려있다는군요.(그 저주가 묻는 사람한테 통하는 건지 아님 마법사 K한테 통하는 건지 모르겠지만..)그리고 그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도 알려고 하지 마세요. 절대 대답해 주지 않을테니까요. 그래도 궁금하다면 류진한테 물어보는 것이 나을 듯합니다. 류진도 모른다면 할 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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