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우인장 6
미도리카와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편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수신과 꼬맹이 여우 요괴이야기였다. 얼마나 외로웠으면 인간세상에 나와서 인간인척 하면서 일상생활을 즐기게 됬을지...마지막에 오해를 하고 돌아가는 듯 한데 종종 단편으로 등장하는 엄마잃은 꼬맹이 여우 요괴처럼 재등장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오해를 풀고 다시 인간세상에서 살든지 아님 나츠메랑 친구해서 자주 만나던지 요괴지만 상당히 불쌍했달까? 그와 비슷한 마음으로 꼬맹이 여우 요괴도 좀 안됬다. 아직 어려서 힘도 약하고 주변 요괴에게 괴로움을 당하면서 외롭게 살고 있으면서 나츠메를 그리워하는 그 마음이라니...

이 작가의 만화를 좋아하는데 평범할 수 있는 이야기를 평범하지 않게 풀어내서 참 좋다. 아울러 나츠메 보다 야옹선생이 너무 좋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야용 선생의 귀여움은 점점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 같다. 가끔씩 원래 모습으로 변신할때마다...아...원래 모습은 저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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