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 세균 없애준다나 하는 제품인데 지난번에 감기가 너무 심했을때 썼었다. 좀 더 빨리 낫을까 싶어서였는데 솔직히 그 이후로 한번도 안 쓰고 있다. tv에서 광고하는 것을 보면 뭔가 상당히 산뜻 한 기분으로 가가가하는 느낌이라서 치약같은 느낌일꺼라 생각했었다. 쓰고나면 입안이 상쾌한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가글을 했었는데 솔직히 내겐 좀 고통스러웠다. 너무 썼기 때문이다. 쓴 알약 입에 넣고 물마셨을때 목에 걸렸을때 쓴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질때랑 거의 기분이 흡사하다. 멘톨처럼 입안이 화해지는 느낌이랑도 다르고...헹궈내는데 물을 한 3~4번은 머금고 있었다. 결국 감기 나은 이후로 한번도 안 쓰고 지금도 세면대 옆을 차지하고 있게 되었다. 입속 세균 없애고 싶은 사람은 좋아할만한 제품이지만 치약보다 훨신 쓰다는 점에서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참고로 냄새도 약냄새같은 것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