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2집 - Someday
윤하 (Younha)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윤하씨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선배들한테 인정을 많이 받았나 싶다. 토이앨범 피처링에 이어 에픽하이 피처링등등을 하더니 이번 음반 참여진을 보니 상당히 쟁쟁했다. 오호~대단한데..하면서 음반을 들어봤는데 이전 음반보다 좀 더 편안하게 힘빼고 부른 느낌이다.

일본싱글부터 지난 1집까지의 이미지는 피아노 치면서 소리 높여서 좀 강하게 부르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앨범에는 그런 곡은 딱 한곡이다. 기억이 맞다면 타이틀곡이 그런 식인데 지난 타이틀곡인 비밀번호 486인가? 그곡 떠올리게 한다. 그 곡만큼 강하게 가진 않지만...경쾌한 밴드 음악부터 발라드까지 있는데 전체적으로 윤하 특유의 여성스럽고 이쁜 목소리를 강조하는 느낌이 든다. 다 듣고 나서 하는 말이지만 내 생각일뿐인데 일부곡은 그녀와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다. 뭐랄까...그녀가 몇살 더 몇고 경험이 많아지고 불렀으면 싶달까? 노래의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하는 느낌이 살짝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