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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기상곡 1
니시카타 마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만화책이 시작하자마자 한 여자애가 차이고 만다. 좀 지저분하게 먹고 꾸미지 않았다는 이유로...주인공 여자는 기분이 안 좋긴 하지만 반응이 엄청 쿨하다. 그래? 그럼 잘있어..하는 느낌? 그리고 그녀는 2살 연하의 소꿉친구를 찾아간다. 외국인 혼혈이라 이국적으로 생긴 피아노 잘치는 소년에게로..(여자애가 16이고 남자애가 14인가로 설정되 있던데..외모로 봐서는 절대 그 나이로 안 보인다.) 여자애는 이쁜 외모에 엄청 덜렁대고 걸걸한 스타일, 남자 역시 엄청난 미소년에 곱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남자다움...이란 설정이 w줄리엣을 떠오르게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w줄리엣보다는 이 만화가 좀 더 마음에 든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무조건 돕고 보는 여자애와 그것을 순순히 따라주는 남자애의 우정이상 사랑이하같은 스타일의 이야기일듯 한데 만약 사랑이상이 된다면 스토리 질질 끌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