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 비트! 18
나카무라 요시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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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를 늘이기 위해 새로운 등장인물을 계속 넣는 느낌을 받고 있다. 전작인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에서는 뒤로 갈수록 완전 액션물에 이상한 이야기로 빠지던데 이 만화도 슬슬 그러려는지 싶다. 초반에 주인공과 함께 러브미 부원으로 나온 여자애나 무슨 드라마의 감독은 이제 존재감이 없다. 존재감있는 것은 겉표지의 두명과 연예기획사 사장뿐인듯 하다.

렌의 친부가 등장한다. 엄청나게 '위'대한 식욕을 자랑하지만 일단은 성공한 연예인. 사장님의 명령(?)으로 그의 식사시중을 들게된 쿄코..그녀를 통해 아들과 관계개선을 엿보려는 것 같은데그게 쉽지가 않다. 그리고 시작된 연기 트레이닝~. 생활속의 연기도 좋긴 하지만 그러면 상대방은 당황스러워...쿄코가 너무 등장인물에 빠지는 스타일이라 다중인격이 되진 않을까 좀 걱정스럽기도 하다.

주인공의 연애보다는 쿄코의 재밌는 상상이나 코믹함때문에 보고 있는데....슬슬 이 만화 스토리가 산으로 가면서 흐지부지 대충 끝나지 않을까...하는 느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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