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펫숍 오브 호러즈 Petshop of Horrors 1
아키노 마츠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펫숌 오브 호러즈...좀 무섭고 징그러웠지만 나름 재밌게 본 환타지 만화였다. 그래서 신이란 이름으로 돌아왔을때 오 d백작 다시볼 수 있네? 했다. 그런데...뭔가 전작보다 약해진 것 같다. 아니 이미 전작의 분위기를 10권으로 맛보았기 때문에 분위기에 내가 너무 익숙해진 것일까? 뭔가 그다지 신비한 동물들이 등장하는 것도 아닌듯 보이고~~.

이번에 d백작(전작에서 죽고 다시 태어난 그 사람이지 않나 한다. 마지막부분에 레오형사인가가 계속 찾아다니는 것 보면..시기상으로??) 신주쿠인가에 가게를 연다. 건물주인 야쿠자 관련된 젊은 사장은 d백작을 쫓아내기 위해 꼬투리를 잡으려고 하는데 번번히 실패하고 만다. 전작의 레오형사과 같은데 레오형사처럼 점점 그에게 이끌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좀 놀라운 부분은 히틀러에 대한 이야기...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히틀러가 멀쩡한 소녀 하나 꼬셔서 같이 자살하게 한 것 같은데...그게 아름답다는 식이라니 뭐 자세한 사정은 내가 옆에서 본것 아니니 모르지만 어쨌든 보기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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