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피우는 꽃 1
쿠사카와 나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그 옛날 용신이 인간세상에 내려와 인간신부를 얻었고 자손이 퍼지게 되었다. 그들은 사막의 물을 관장하는 나라의 지배층이 되었고...주인공은 그 나라의 공주(?)인듯하다. 철없지만 귀여운 꼬맹이 공주...그런 그녀에게는 벌써 약혼자가 있는데...어느날 새로운 약혼자가 나타난다. 정확히는 과거에 약혼자로 어린시절 갑자기 없어져서 오랜세월 보이지 않다가 나타나는데 기억을 잃은 상태다. 오직 기억하는 것은 그녀...그녀의 양손에는 꽃그림이 있는데 둘에 대한 애정도를 나타낸다. 애정도가 늘어나면 꽃이 가지를 늘이고 또다른 꽃을 피운달까? 그녀를 두고 나름 두 약혼자가 경쟁하는 이야기인데 여주인공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다지 각박해보이지는 않는다. 어찌보면 과연 그녀를 신부로 원하는지 궁금할 정도? 그냥 둘다 그녀를 동생처럼 귀여워하는 느낌이다.

용의 힘을 이어받은 그리고 지배자의 딸이다보니 그녀를 나름 활기차게 잘 살아보려고해도 주위에서 태클이 들어오는데 양손에 떡을 쥔 그녀..누구를 최종적으로 선택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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