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연령이 낮아져서 젊은 사람의 비중도 커졌다고 하던데 문제는 그 젊은 사람들의 투표율이 낮고 나이드신분들은 열심히 투표를 한다고 한다. 젊은 사람들은 그래도 지역감정같은 것이 덜한데...그래도 같은 지역인데..라면서 찍으시는 어르신들 보면 답이 안 나온다. 제발 젋은 사람들...투표해요. 이왕이면 공략에 대해서 간단히라도 좀 알아보고 해요. 부모님 말씀듣고 그냥 찍지 말았으면 합니다. 친구중 하나는 아예...누구 찍을까요?라고 부모님께 물어보는 녀석도 있음..(대운하판다는 모 후보의 보좌관이란 사람은 대통령되면 국민들의 생각이 바뀔테니 운하는 꼭 착수한다고 한다. 그분 대통령될까..진짜 무섭다.)
우리나라에 국민들의 로망이 되어줄 대통령은 안 나오나 싶다. 뚝심있게 추진해나갈 것은 추진해 나가고(올바른 방향이지 모 후보처럼 혼자 우기는 것은 제외.) 무엇보다 국가와 국민을 우선 생각해줄 그 누군가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통령들마다 맨날 비리터져서 추징금이나 벌금이나 내고 정말 창피하다. 29만원 아저씨는 아직도 너무 잘사시는 것 같고...노태우씨와 더불어 아직도 돈 다 안냈다면서?? 매번 대통령 선거때마다 모든 국민들은 꿈꾼다. 국민들의 이상적인 로망으로서의 대통령을...근데 한가지를 잊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들도 잘뽑아야 한다는 점...개인적으로 군부때문에 그렇게 고생했으면서 국민투표로 뽑은 대통령이 노태우씨라니 좀 황당했다.(난 당시 어려서 몰랐는데 노태우씨도 꽤 높은 지위의 군인이었단 것 알고 놀랐었다.) 가끔씩 우리나라 대통령은 뭐 순서정해놓고 하나 싶다. 오래버티면 이름값으로 대통령하는 느낌이랄까? 노태우씨때 다른 야당 후보들이 김영삼, 김대중이었는데 이들 결국 오래 버텨서 대통령 모두 됬다. 이번에 지난번 대선때 아들들 군대문제 물먹은 모후보도, 아버지 후광으로 버티시는듯한 모 여성분도..오래 버티면 한번 할지도 모르겠다. 오래살면 되지 않을까??
제발 투표 제대로 해서 대통령 욕할일 없었으면 싶다. 일단 자기부터라도 소중한 한표 행사하길...특정 지역의 로망이 아닌 나라 전체의 로망이 되어줄 그 누군가가 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