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즈 베이비 로션 울트라케어 - 500ml
존슨앤드존슨
평점 :
단종


원래 산뜻한 감을 좋아해서 유분기거의 없는 존슨즈 베이비로션 화이트만 썼는데 요즘 겨울이라 건조한 탓에 화이트만으로는 좀 당긴다 싶은 느낌이 있어서 '울트라'라고 이름붙인 이 제품을 사서 쓰게 되었다. 

울트라 케어라는 이름답게 전체적으로 화이트보다는 유분기가 있는데 그것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겨울용으로 쓰기 참 좋다. 음..뭐랄까...화이트로션이 뭔가 알코올 들어간것마냥 시원한듯 하면서 피부에 빠른 시간안에 쏘옥 스며들어 바른 티가 잘 안나는데 반해 이 제품은 뭔가 쫀득한 느낌이랄까? 확실히 로션을 바른 티가 바로 난다. 발랐을때 뭔가 살짝 코팅되는듯 하면서 바로 스며들지만 만져보면 살짝 촉촉한 감이 맴돈다. 그러면서 촉촉한 감은 유지되고 유분기는 덜해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유분기가 적당하면서 전체적으로 사용감은 가벼운 편이랄까? 핑크색을 살까..요것을 살까..고민하다가 샀는데 참 잘 산것 같다.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든다. 가격대 용량대비도 딱 좋고..덕분에 요즘 로션발라서 몸이 한결 부들부들해서 기분이 참 좋다. 저녁에 세수하고 얼굴에 바르기도 하는데...피지분비가 심한 t존에 부담이 안되서 너무 좋다.

참, 존슨즈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베이비 파우더향이 나는 반면에 이 제품은 약간 약국같은 냄새가 섞여있다. 그것이 심하지는 않고 짙거나 길게 가지는 않아서 나 자신은 별루 상관없었지만...파우더향이면 더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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