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리밍등을 봤을때 가장 뜨는 곡이 빅뱅의 거짓말과 원더걸스의 tell me(참고로 원더걸스의 tell me는 two of heart를 샘플링한것이라고 하던데..개인적으로 거의 리메이크다 싶다. 그 디스코적인 뽕끼만 빼면 거의 일치하는 느낌...가사가 달라서 리메이크라 안했나?) 

어쨌든 내 귀에 둘다 듣기 좋았다. 그런데 난 원더걸스의 텔미는 이상하게 안 듣는다. tv음악프로그램에 나와도 거의 제끼고(집중해서 보지를 않거나 아예 채널 돌려버림.) 스트리밍등을 통해서는 아예 들어본적이 없다. 그에 비해 빅뱅의 음악은 mp3넣어서 듣고 tv에 나오면 보고 스트리밍을 통해서 듣기까지 한다. 라이브 동영상 찾아서 보기까지 하고..반복해서 본다. 왜...그럴까...라고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그 이유는 바로 원더걸스가 노래를 못하기 때문이었다. 아이러니때도 중독성있는 노래임에도 초반에 tv로 한 3번 보고는 바로 관심껐다. 나이가 어려서그런지 모르겠지만 진짜..노래를 못한다는 생각을 했다. 한두명은 그런데로 괜찮고 나머지는 어떻게 가수하지? 싶을 정도였다. 그런데 그런 그들이 이번 tell me에서는 더 심각한 수준이 되었다. 랩하는 새멤버가 가장 낫다. 아이러니때 그런데로 괜찮다 싶었던 멤버들...이번에 심각하게 라이브가 점점 아니다 싶다. 그 라이브 실력때문에 아예...안듣게 된다. 머리속에서 라이브가~~아니야..한달까? 특히 한명은 가수가 어떻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하다. 원래 2명이 그랬는데 한명은 탈퇴했고 나머지 한명인 좀 많이 심각하다. 분명 녹음은 매끄럽게 되있겠지만 관심이 안 생긴다. 역시..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한다.

확실히 난  아이돌 취향은 아닌듯 하다. 아무리 이쁘고 잘생기고 버라이어티에서 매력적인 춤잘추는 애들이 나와도 노래가 안되면 듣기조차 싫으니....(참고로 나의 아이돌 기준 첫번째가 립싱크여부와 라이브 실력이다. 일단 립씽크만 하거나 비중이 많이 높으면 무조건 아이돌. 라이브 실력이 정말 아니다 싶어도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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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L 2007-10-04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 100%

모1 2007-10-06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ack/요즘 아이돌들이 너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노래연습 잘 하고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