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가수들은 뭐 할말은 없고..그냥 나의 생각을 적으면..
이번에 컴백한 이수영. 컴백하기 전에 기타들고 노래부른다길래...나름대로 기대를 했다. 그런데..오늘 보니...손이 움직이긴 하는데(그녀가 기타를 진짜 칠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뭔가 그 노래에 굳이 기타들고 노래부를필요가 있나? 싶다. 전주부분에랑 클라이막스부분에 조금 치는 정도고 이전 음악들과 스타일도 비슷한데 뭔가 컨셉이 잘 안어울리는 느낌이다. 빨강색의 짧은 원피스에 기타..나의 스타일 보는 눈이 너무 촌스러운것일까? 그냥 이전처럼 부츠신고 화려하지 않으면서 무릎정도 오는 원피스 입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이왕 기타까지 들기로 했다면 노래 스타일도 그에 따라 좀 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소녀시대. tv에 나오는 것 볼때마다 느끼는데 춤이 너무 뻣뻣하다. 뭐랄까..국민체조의 옆구리 운동같은 것이나 팔을 뻗을때 너무 딱딱하달까? 호위 각이 잡혀서 딱딱 끊어지게 추는 팝핀같은 느낌도 아니고 뭔가 어색해 보인다. 음악이 그냥 발랄하니 예전 ses스타일로 그냥 부드럽고 귀엽게 살짝 흔드는 수준이면 더 좋아 보일 것 같은데..춤 하나도 못추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이상하게 내 눈에는 국민체조를 보는 느낌이 든다. 춤 정말 어색하게 추는 ss501이 생각날 정도..간주부분에 머리카락 휘날리며 춤추는 멤버도 그렇고..그 멤버 어렸을때 춤추는 모습보면 춤 참 잘추던데..강하게 어필하려는 것은 알겠는데 뭔가 멋있다는 생각보다는 어색해..라는 생각만 해본다. 그냥 오늘 음악중심을 보면서 저런 생각을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