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헤어롤제품 사면서 한꺼번에 아이론과 이 제품까지 사들였는데 셋 중 이 제품을 가장 많이 쓴듯해요. 혼자하기에 가장 부담이 없는 사이즈에 무게..사용법, 그리고 시간도 적게 걸리구요. 옆머리는 동생이 대충하고 잘 안보이는 뒷부분이나 잘안된부분만 제가 말아줬었죠.(아이론 기능으로도 쓸수 있긴 합니다. 집고 재빨리 쭈욱 밀어주면 되요. 만약 조금이라도 오래잡고 있으면 그 상태로 컬이 생깁니다.) 저녁에 머리감고 자시는 분들 아침에 뒷머리 눌렸을때 이것으로 살짝 붕 뛰우면 생각보다 무척 편해요.
주의 사항을 몇가지 말하면 집게 방식이다보니 머리말고 나서 그대로 놓으면 되는데 그럴때 머리카락이 집게 부분에 껴서 몇개 뽑힐가능성이 있어요. 그냥 뽑히게 되므로 솔직히 좀 아픕니다. 머리빗으로 뽑히는 것보다 심하게요. 그리고 귀바로 위나 뒤쪽 머리할때 조심해야해요. 조금만 가까이 가면 바로 귀를 데니까요.(동생은 한 3~4번 데더니 더이상 안 데더군요. 아예..그런데는 저한테 맡기기도 하구요.)
처음에 예열해서 쓰는 것이고 열기구이다보니 쓰고나서 조심해야합니다. 뜨겁기때문에 손델 수 있어요. 참..코팅된 것이라서 머리카락이 코팅안된것에비하면 좀 덜 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