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짧은 머리일때 파마하고 곱슬기를 유지시키기 위해 아침마다 했던 것인데 몇번 쓰다가 안쓰고 있어요.(예열하면 따뜻하게 되는데 그 상태에서 말아서 집게핀으로 고정시키는 방식이에요. 예전에 엄마들이 말던 구릿부인가? 하여튼 그것이랑 똑같은 방식 생각하시면 되요.) 뭐랄까..기술이 필요한 것 같아요. 홈쇼핑같은데 보면 모델들이 긴머리 금방금방 이쁘게 돌돌 말던데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바쁜 아침에 일일이 말고 있으려면 은근히 귀찮아요. 긴머리는 그래도 괜찮을텐데 짧은 머리는 혼자 못하니 다른 사람이 말아줘야 하는데 한 2번정도를 롤에 감을 수 있을 정도의 길이인데다 머리카락 미끈거리잖아요. 짧아서 말기가 좀 힘들더군요. 그러고 한 10분인가? 있어야해요.(젖은 머리는 좀 더 오래~~) 처음 살때 아이롱인가 그 머리펴는 것과 같이 샀는데 나중에는 너무 귀찮아서 결국에는 아이론으로만 대충 말더군요. 아..뜨겁진 않아요. 고로 손등을 댈 가능성은 거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