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등의 들어서 듣기 좋다 싶은 대중음악을 주로 듣는 편입니다. 힙합이나 댄스곡등도 그다지 잘 안 듣는 편이죠. 그런 제가..어느날 국악음반에 빠져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아직 정악이나 영산회상등을 듣지는 못하고 크로스 오버쪽 음반을 몇개 들어보았는데요. 들으면 정감있고 마음 편해지는것이 저도 한국인 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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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는 처음 들으면 그냥 타악기일뿐이지만 듣다보면 머리뿐아니라 가슴을 울리더군요. 뭐랄까..가슴에서 울컥하는 것이 있달까요? 이것이 바로 신명이 아닌가...합니다. 사물놀이로 유명한 김덕수님의 음반..한번 들어볼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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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이고 따스한 뉴에이지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크로스오버 음반에 속합니다. 뭐랄까..어쿠스틱한 분위기로 소리가 정갈하달까요? 뉴에이지 특유의 멜로디도 좋고 느낌도 유유자적합니다. 음악에서 여유가 느껴진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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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 틀어주면 좋을 자장가음반입니다. 전국에서 채집한 자장가 음악을 서양악기와 동양악기로 편곡하고 엄마들이 부른 음반인데요.(뮤지컬 배우나 해금연주자같은 일종의 아마추어인분들이 아이를 불러서인지 노래에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겨져있어요.) 아기들 자장가나 태교음반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할머니가 부르는 구성진 느낌이 없긴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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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음반은 아닙니다만 들어볼만 하더군요. 클래식을 아주 충실하게 국악기로 연주'만' 하고 있거든요. 그나마 대중적인 클래식을 국악기로 듣는 느낌이 아주 색달라서 들어볼만 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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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합주로 서양의 대중음악을 듣는 맛이 참 독특합니다. 클래식, 대중음악, 정악등이 섞여 있는데...상당히 대중적으로 접근하려고 한것 같아요. 가야금은 이음줄같은 느낌의 연주가 좀 힘든 것 같은데요. 그것을 합주로 극복하고 있죠. 끈임없이 이어지는 가야금 줄소리..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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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연주음반으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이전 음반에서는 클래식을 해금으로 연주하는 색다른 분위기였는데 뉴에이지 쪽으로 가신 것 같아요. 일본 사람과 함께한 음반이라고 하는데요. 일본 특유의 맑은느낌을 추구하는 뉴에이지를 해금으로 들어보고 싶으신분 추천합니다. 해금소리로 들으면 바이올린 소리등과 달리 구슬픈 것이 마음을 울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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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리 태교가 떠서 공주를 키운 우리 음악이란 이름으로 나온 음반입니다. 전작보다 약간 더 크로스오버쪽 시도가 강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 전래동요같은 음악들도 많구요. 아기자기한 음악들을 많이 들어볼 수 있는 음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