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럿, 웰빙등등 별별 이름으로 cd들이 나오지만...난 그다지 눈이 가지는 않았다. 그냥 내 마음대로 뽑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들....일뿐..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음악을 뽑았음.
 |
파블로 카잘스의 음반은 포기했다. 잡음은 신경쓰여서 감상을 방해하니까..도저히 안되겠어서....그리하여 살아있는 그리고 가장 유명한 첼리스트이자 이미 마에스트로인 이 로스트로포비치것을 골랐다. 무반주 첼로곡도 좋긴 하지만....계속 일관되게 나가는 바흐의 작품 모음집보다는 이런식의 컴필레이션이듣기에는 더 무난한 것 같다. |
 |
우연히 들어본 이분의 바이올린 소리...소리가 참 따뜻하다. 정경화나 장영주같은 어떤 정열의 느낌은 없지만...왠지 편안하고...가끔씩 높은 톤의 바이올린 소리를 생각하면 정말 바이올린이 맞나..싶다는 생각도.. |
 |
그러고보면 자연의 소리랄 수 있는 물소리나 뭐 그런 소리 들어본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다. 예전에 산에 올라가면 뻐꾸기같은 소리도 물소리도 참 편안하게 들었는데.. 지금 숲속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음악..스트레스 해소와 명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은 편안하게 해준다...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느낌.. |
 |
사랑관련 팝송을 그레고리안의 느낌으로 듣는 것은 참 색다르다. 같은 음악지만 이리도 다르다니....독경소리에 마음에 편해지는 것처럼 이들의 무반주 음악에도 마음에 편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