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탈모를 고민해서 트리코민등의 탈모전용 샴푸를 쓰는데 이 제품도 유명해서 써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댕기머리 뉴골드 써본적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어떤가 하고 구매하게 되었죠. 투명한 플라스틱케이스에 70ml짜리인가 하여튼 작은 샘플과 함께 들어 있어요. 전 탈모등의문제는 없지만 궁금한 마음에 한번 써보게 되었습니다.(동생말이 트리코민등의 탈모전용 샴푸를 쓰면확실히 머리가 덜 빠진다고 하긴 하더군요. 샴푸 설명란에 보면 이 제품 쓸때 다른 샴푸등은 쓰지 말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좀 궁금하기도..)
황금빛 도는 갈색으로 투명한 젤타입의 샴푸예요. 처음 냄새 맡는 순간..어디서 맡아본 냄새인데.했더니 인삼비누 냄새더군요. 인삼향+기타 다른 한약향이 섞인 그런 느낌인데 거품이 잘 나는 타입은 아니네요. 일품보다도 훨씬 덜 나요. 뭐랄까..거품이 나는듯 하다가 마는 것이 외국샴푸같아요.(이름이 기억 아나는데 홈쇼핑에서 파는 샴푸..) 거품 풍성하길 바라시면 좀 그럴듯 하네요.
좀 걸쭉한 타입이고 유분기 하나도 없는 타입인데요. 쓰고나서 몇시간 지나 기름기 번들거리지 않아서 괜찮네요. 제가 평소에 쓰는 샴푸도 이런 타입이라서 도브나 팬틴등에는 도저히 적응을 못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