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서 들고다니기 좋네요.

존슨즈 베이비 로션 화이트후레쉬 - 125ml
존슨앤드존슨

전 바디로션 잘 안바르는데 동생이랑 엄마가 열심히 바르는 편이라서 바디로션을 금방금방 써요. 운동다녀서 매일샤워하는데 둘다 피부가 좀 건조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3~4종류의 바디로션이 동시에 개봉되어서 쓰기도 하는데..이 제품은 봄에 산뜻하게 쓰기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운동가방에 하나씩 넣어줬죠. 

일단 베이비제품이라 순하구요.(동생이 민감성이라 화장품 잘못바르면 피부가 빨갛게 변해요.) 향은 솔직히 좀 그래요. 약간 약품같은 냄새도 나면서 알콜향이 좀 있어요. 금방 날아가기 때문에 바르면 무향처럼 느껴지지만요.(바르면 무척 잘 스며드는데 알콜때문에 그런 듯 하네요.) 색깔별로 약간씩 질감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제품이 가장 산뜻해요. 뭐랄까..바르면 끈적거림없이 빨리 쓰며들고 촉촉한 감은 없지만 가벼워서 좋더라구요. 피부건조가 심한 사람은 좀 그럴수도 있는데 그냥 보통피부인 사람이 봄에 쓰기 좋은 것 같아요.(여름에는 땀이 나서 좀 미끈거릴수 있지만요.) 하지만 겨울에는 좀 건조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