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잡 2003
파라마운트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나름대로 명성높은 도둑(?)들이 모여서 금괴를 털기로 하는데 그 중 한명이 배신을 하게된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를 찾기로 한다. 그리하여 나름대로 치밀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극장가에서 개봉했을때 그다지 히트하지는 못했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보았다. 액션영화치고는 화려하거나 잔인하거나 볼거리가 풍부하진 않았지만(미니쿠퍼인가 하는 작은 자동차는 충분히 눈요기로 좋았음.) 나름대로 아이디어가 대단하고 스릴있고 상당히 기발한 방법(실제로 가능한지 궁금하기도 했다.)들이 나와서 신선한 느낌을 준 액션영화였다. 옛날꺼 리메이크라고 하던데 옛날꺼와는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한번 보고도 싶을 정도다.

개인적으로 액션영화는 액션이 화려하거나 볼거리 풍부한 영화보다는 이런 식의 적당히 가볍고 아이디어가 빛나는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마음에 든다. 여기 나오는 마크 윌버그가 뉴키즈 온더 블록의 마크 윌버그라고 해서 놀랐다. 무슨 매킨타이어인가 하는 사람밖에 기억못하는데 이렇게 영화배우로 활동중이구나...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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