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칠때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편할 것 같다는 이유하나로 사서 썼는데요. 저한테는 좀 별루였어요. 왜냐~~ 스티커로 고정하는 방식인데 좀 오래쓰면 떨어져요. 아울러 안쓸때 접어두면 좋은데 제가 잘 접어두지 않아서 지나가다가 모니터 툭 치고 옷에 걸려서 뚝 떨어지구요. 아울러 스티커 방식이라 새까맣게 자국도 남는데다가 색도 좀 허여멀건해서 수시로 만지다 보면 때가 좀 탑니다. 가뜩이나 모니터도 회색비스무레한데...(참고로 그럴때 매직블럭있죠? 그것으로 지우면 때 잘 닦입니다. 전자제품이라 수세미로 문지르기도 그렇고 물묻혀 닦아도 안 지워지는데 매직블럭으로 닦으면 잘~지워져요.) 그리고 무엇보다 종이만 고정시킬 수 있다는것..즉 책같은 것보면서 워드치기 위해서는 책을 고정시킬 수있으면 좋은데 책의 무게를 견딜정도의 수준이 아닙니다. 그래서 약간 귀찮지만 전 이제품 쓰다가 같은 회사의 북스탠드를 샀어요. 근데 북스탠드는 책은 고정되는데 또 문서는 고정이 안되더군요. a4용지보다 북스탠드 높이가 낮아서 위쪽 고정이 안되서 종이가 흐물흐물거려요. 그리하여 결국 1만원대의 북스탠드는 독서대로 쓰고 또다시 2만원을 들여서 종이와 책 고정이 다 되는 제품을 사고 말았죠. 독서대보다도 두께나 크기는 작더군요. 책상에 세우기도 편하구요. 여기에는 없어서 상품평을 쓸 수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