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내가 쓴 리뷰를 다시 읽어본다. 맞춤법등 틀린곳도 고치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내 리뷰 위에 아래에 달린 다른 리뷰들도 좀 읽어보게 된다. 그러다보면 xx진이란 분의 리뷰가 꽤 눈에 띄길래(너무 짤막한 리뷰라서..) 보았는데 리뷰가 대부분 5문장이다.(짤막한 문장으로 5개) 대체적인 내용은 그냥 음악이 좋다는 것인데 거의 왜 좋은지에 대해서는 자신의 생각이 없다. 그냥 노래가 훌륭하다, 재밌게 봤다. 하는 등등...그저 좋다고만 되어 있다. 뭐 좋은데 이유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저분이 쓴 리뷰 모두가 저런 내용이면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쓴 리뷰가 모두 합쳐서 10개 좀 넘었고 그 모든 리뷰가 그런 것봐서는 그리고 맨 마지막 줄은 항상 thanks to를 누르면 마일리지가 같이 적립됩니다로 끝나는 것 봐서는 생스투를 목적으로 하는 것 같다. 나도 리뷰를 잘(글을 잘 쓴다는 의미) 쓰는 편이 아니고 생스 투 받으면 너무 좋고 하지만 약간 리뷰를 성의있게 써주었으면 싶다. 생스 투 목적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어떤 노래가 좋았고 왜 좋았는지 정도가 녹아있게 좀 길었으면 싶달까? 리뷰를 읽어보는 사람입장에서 저 짤막한 5문장 리뷰는 상당히 김빠진다. 솔직히 말하면 이것도 리뷰야? 싶다. 다른 분들 리뷰에 댓글로 다시는 것이 어떨까...싶다. 무엇인가 살때 리뷰를 읽어보는 사람입장에서는 물건사는데 도움도 전혀 안되서 아쉽다. 리뷰써본 사람으로서 내 리뷰가 다른 사람 구매에 도움이 될거란 생각을 하고 쓰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너무한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