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씨의 히트곡을 잘 모른다. 유명한 흐린 기억속의 그대빼고는..심지어 그가 노래를 잘했는지 못했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저 다른 사람들이 노래와 댄스를 모두 잘했던 가수였다고해서 그런줄 알고 있었지...그렇다 지난주 음악프로그램들과 이번 주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보게 되었고 너무 놀라서 그의 과거 동영상을 찾아보았다. 몇개 보았는데...대단하다 싶다. 당시에 춤추면서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는 모습이 꽤 많았기 때문이다. 와~~그 격렬한 춤을 추면서 노래를 삑사리없이 제대로 부르는데 정말 놀랐다.(요즘 이 정도의 노래를 제대로 부르는 가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가수실력들이 퇴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에에휴...sm 어떻게 이렇게 제대로 가수를 트레이닝시켰으면서 그 이후에 립씽크하는 가수들만 만들어내고지금까지도 그러는지 정말 너무 안타깝다.) 우리나라에 댄스가수들이 립씽크 하기 시작한것은 hot때부터인가 그랬으니 그 이전에는 당연한 것일 수 있겠다 싶은데 어쨌든 보면서 너무 놀랐다. 그 실력이 지금도 녹슬지 않았고 더더욱 발전했다는 것은 더더더욱 놀랄 일이고...이번 곡 좋던데 cd꼭 사야겠다.
그나저나 빅쇼같은 것 다시 안 생기려나? 토요일 저녁인가 가수 한명이 완전히 라이브 형식으로 꾸미는kbs 빅쇼..참 좋아했는데...kbs 그런 것 다시 만들어 주면 안될까? 대신..만들어주되 아이돌은 좀 자제해줬으면...실력있는 아이돌이라면 상관없지만 립씽크만하는애들은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