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울메이트 - O.S.T. - MBC 시트콤
Various Artists 노래 / 엔티움 (구 만월당)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소울메이트 할때 한편인가밖에 본적이 없다. 사강의 독특한 말투등이 튄다 싶었고 대충 내용은 도시에서 자신의 소울메이트랄 사랑 찾는 젊은 남녀들의 이야기였던 것 같다. 신문에서 소울메이트 ost가 많이 팔린다는 말에 의외다 싶어서 들어보았다. 소울메이트 끝난지도 꽤 된듯 하기도 하고 드라마 ost는 보통 방영중에 많이 팔리니까...
이 음반은 전체적으로 도시의 회색빛같은 우울함, 쓸쓸함이 지배하는 것 같다. 어떤 때는 약간 몽환적으로 어떤 때는 나른하게 어떤때는 신비하게...(개인적인 생각에 롤러코스터 음반 분위기랑 좀 비슷하지 않나 싶다. 롤러 코스터의 여성 보컬처럼 튀는 보컬들은 없다 싶지만..) 약간씩 변화는 주지만 기본적인 바탕은 저렇달까? 사람들과 부대껴 살아가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사람없이 외로움을 느끼는 도시의 남녀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약간 기분이 저하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