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맞다면 가을동화인지 겨울연가인지, 것도 아니면 여름 향기인지, 봄의 왈츠인지의 어쨌든 저 드라마 작가 중 한사람이 극본을 쓰고 저 드라마를 찍은 pd가 독립해서 세운 회사에서 만드는 드라마라고 들었다. 근무력증인가 앓고 있는 부잣집 딸 성유리랑, 천재이면서 친구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고 그냥 막 살아갔던 현빈의 이야기...동생이 하두 열심히 보길래 한회정도는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나 뭐 그런 느낌일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뭐랄까...나름대로 복잡한 과거사, 가족사, 관계도를 그리고 있고 화면도 이쁘지만 뭔가 가슴을 저미는 그런 느낌이 없달까나? 그저 그런 3각 관계로만 가는 느낌...한회만 봐서 앞으로 점점 나아질텐데..이런 소리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 보면서 감정이입이 상당히 안되었다. 뭔가 계속 어긋나는 느낌이랄까나?? 뭔가 부족한데 그것이 뭔지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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