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 스토리북 -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김민선 옮김 / 계림닷컴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나니아 연대기 팬은 아니지만 어쨌든 보게된 책이다. 보는데 5분도 안걸리는 책으로(이미 줄거리를 알고 있다보니...) 글씨도 거의 없어서 한글 잘 못읽는 아이게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스케치북만한 책은 아닌데 어쨌뜬 보통 책보다는 크고 올컬러에 겉이 맨들맨들한 종이로 되어있다. 아이들이 옷장에 들어가는 장면 등등 영화 장면을 몇개 뽑아서 만든 일종의 그림책인데 글씨도 큼직막하게 쓰여있고 거의 몇문장 없는데다가 장수도 상당히 적다. 어떤면에서 왜 굳이 이런책을 냈을까...싶다. 필름북같은 것이 더 나을 것 같은 느낌이다. 아직 아이가 이 내용을모른다면 이 책 보고 중간중간 이야기 상상하게 해서 채워나가는 것도 괜찮다 싶긴 하지만 그래도 시공사인가에서 나온 분권된 나니아 연대기가 더 낫지 싶다.(거의 그림도 없고 이 책에 비하면 장수도 많고 두껍지만.) 나니아 연대기 다른나라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히트한 느낌은 아니던데 관련 상품이 많이 나와서 좀 신기하다. 속편도 제작중이라고 하던데...몇권을 기본으로 할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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