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그림에서 새, 나비, 물고기 이런게 많이 나오거든요, 사람도 나오고요. 그런데 사람을 크게 그리지 않아요

물고기나 사람이나 똑같이 평등하게 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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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업실 유리에 새가와서 몇번 부딪히는걸 보고 큰 새 두마리를 그려넣은 이왈종 화백

그의 중도가 참으로 아름답고 평화롭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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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젊은 기타리스트 이원지의 연주 실황입니다.
연주곡은 Francisco Tarrega의 Sueno(꿈)입니다. 잘 치죠?
앞으로 크게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연주 악기는 기타 제작가 곽웅수씨의 최고급 모델 brahma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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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 대를 칠 하려면 보통은 20일에서 30일정도 걸리는게 정석이예요. 기타 만드는 일은 100% 수작업이죠. 결국은 수작업이라고 하는 것의 의미는 목적하는 바 음악을 위해서 모든 부분들이 봉사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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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모든것이 합하여 선을 이룬다는  성경 말씀이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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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조선대 앞에서 개미공방을 운영하는 김관철씨(42)는 ‘미다스의 손’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사람이다. 그가 하는 작업은 콩알만한 개미 조각하기. 돈도 안되는 일을 15년째 하고 있다. 크기는 기껏해야 1.5~2㎝ 정도. 흔히 볼 수 있는 왕개미 크기 정도다. 그 작은 개미가 표정까지 있다. 하루종일 앉아서 개미를 만들고 있는 김씨를 보자면 존경스러운 마음까지 든다.

김씨의 손은 반창고투성이다. 십수년을 했지만 순간 실수에 손가락이 나가버린다. 눈으로 잘 보이지도 않는 개미 다리를 칼로 깎다보니 그렇다. 관절이 꺾인 모습까지 구현한 나무 개미는 금세 살아 움직일 것 같다. 하지만 김씨의 공방에 있는 개미는 어느 것 하나 똑같은 게 없다. 자세와 표정, 느낌이 다르다. 노력도 보통 노력이 아니다. 도대체 왜 김씨는 이런 일을 하고 있을까.

“어려서부터 나무 깎는 것을 좋아했어요. 대학때 전공이 경제학이었지만 나무를 깎는 일에 훨씬 관심이 있어 동아리까지 만들었지요. 개미를 깎기 시작한 건 우연히 본 일본잡지 때문이에요. 나무로 깎은 개미 조각이 너무 섬세해서 계속 들여다보다 나도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죠.”

일본인이 만든 개미의 몸통은 나무였지만 다리랑 더듬이는 철사였다. 김씨는 이왕 해보는 거 최고가 되어보자는 생각으로 더듬이와 다리까지 나무로 만들기 시작했다. 열심히 깎으면 하루에 개미 한마리. 힘이라도 세게 주면 부러져 하루종일 깎은 노력이 도로무익이 되기도 했다. 지금은 머리카락 두세올 굵기의 더듬이도 실수하지 않는다.



공방 안에 개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처음엔 ‘개미세상’이었지만 지금은 ‘곤충나라’가 되어버렸다. 베짱이, 무당벌레, 진딧물, 나비, 풍뎅이 등등 온갖 곤충을 모두 커터칼 하나로 만들어 냈다. 그냥 거저 만든 것은 아니다. 곤충도감 등 책을 사서 매일 연구했다. 곤충의 어떤 모습이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지를 연구하고 ‘벅스 라이프’ 등 애니메이션도 ‘관찰’했다.

취미로 끝내기엔 실력이 너무 아깝다. 피물림을 하고, 평생 공부를 해서 이룬 장인의 수준. 개미도 점점 작아지고 있다. 지금은 손가락 한마디 정도 되지만 앞으론 불개미처럼 작은 개미까지 도전하고 싶다.

하지만 이 일에만 전념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그도 아내와 자식을 먹여 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전국의 건설현장에서 목수일을 해야 했다. 한달 정도 열심히 일한 뒤 공방에 돌아와서 다시 개미를 깎는다. 그에게 건설현장은 개미 재료를 구하는 중요한 장소다. 주먹만한 나무조각 하나도 개미 생각을 하면 그냥 버릴 수가 없다. 5살 난 그의 아들도 어느 새 아빠편이 되어 좀 좋아보이는 나무조각만 있으면 조르르 주워서 온다. 피는 못 속이나 보다.



워낙 실력이 출중해 지난해 잠시 모 대학 조소과 강단에 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하지만 관련 학위가 없으면 강단에 설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올해는 이마저도 못하고 있다. 그나마 최근 몇년 사이 입소문이 나면서 함평 나비 축제 등 몇몇 곳에서 전시 의뢰가 들어오고 있긴 하다. 얼마 못 받지만 그냥 공방에 썩히는 것보단 낫다는 생각에 열심히 전시를 한다.

“주변에서 다들 서울로 가라고 성화예요. 이 동네에서는 이런 거 만들어봤자 사 줄 사람도 없다고. 하지만 고향을 어떻게 뜹니까. 그저 아쉬울 따름이죠. 딱 5년만 누가 도와주면 곤충박물관 하나는 만들 텐데….”

〈글 김준일기자 anti@kyunghyang.com

〈사진 김영민기자 viol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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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말다가 하는 책들이 한 두권이 아닌데 또 새책에 손을 댔다. 난 아무래도 책 자체에 대한 욕심이 있는것이지 책읽기에 욕심이 있는건 아닌가 보다. 한권의 책을 여러번 읽는 사람이 부럽다. 여러번 읽고 싶어도 새책들이 막 쏟아져 나오니  새로운 관심들이 가지면서... 한번 읽는것도 버거워지고 있다. 이고공..

강의는 대체 며칠째 손도 안대고 있는지 모르겠다. 집에 손님이 오거나 외출을 하게되면 더더욱 책읽기가 힘들어진다. 오늘 같은 날은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하루가 갔다 ^^;; 이번주 안으로 읽다가 말다가 한 책들을 다 끝내리라.....아자아자!!!

외출을 준비해야하는데 아이고..너무 버겁다..귀찮당..^^;;;;; 걍 나가자 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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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4 16: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쁜하루 2006-02-14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제가 슬슬 강박관념이 되어 가는듯.. 반성해야지요. 즐거운책읽기..그렇게 해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