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진/우맘 > 저가보급형, 무난한 화집
구스타프 클림트 재원 아트북 4
박서보 외 지음 / 재원 / 200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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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전공한 것이 아닌지라, 화집...과는 거리가 멀었지요.
그런데 요 몇 년간 그림 읽기와 관련한 가벼운 책을 몇 권 읽고, 미술치료 공부를 하게 되니 그냥 작은 도판 말고 화집으로 보고 싶은, 그리고 갖고 싶은 그림이 생기더라구요.

재원 아트북의 클림트는 작년에 마태우스님께 이벤트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화집이라고는 달랑 두 권, 그것도 같은 출판사의 클림트와 프리다 칼로 뿐인지라 다른 화집과 비교 평가를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A4 정도의 사이즈의 얇은 책이지만, 종이 질도 색감도 괜찮은 편입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저렴한 가격!
올 칼라 화집인데도 어떻게 12,000원이란 가격이 나올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네요.

전문적인 용도에 쓰실 전공자가 아니라면, 그저 좋아하는 화가, 관심이 생긴 화가의 그림을 화집으로 한 권 갖고 싶은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만족시킬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갖고 있는 다른 한 권, 프리다 칼로는 포토리뷰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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