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텍스트 읽기 - 이야기는 어디에 있는가
찰스 백스터 지음, 김영지 옮김 / 엑스북스(xbooks)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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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소설 쓰기에 대한 몇 가지 팁을, 일반 독자들은 소설을 읽을 때 문자 사이에 문자화되지 않은 부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작가는 말해진 부분과 말해지지 않은 부분 모두에 있어서 치열해야 한다는 것. 언어화되지 않는 것을 언어로 지어야 하는 고독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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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2016-12-18 11: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자가 예로 들고 있는 소설이나 시는 영미 쪽이 대다수인데, 대부분 국내에도 출간되어 있었다. 국내에 그리 알려지지 않은 작가,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작가들이 많았던 건 아쉬운 점(내 독서 경험의 부족 탓이지만). 초판이라 그런지 오자나 비문도 이따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