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강화> 제4강 중 서간문 꼭지에서..

이만 총총... 나는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게 얼마 안 된 줄 알았는데 백철이 쓴 걸 보니 유서깊은 표현이었나보다... 근데 자꾸 볼 때마다 실소가 새어 나오는 건 왜일까?

생각해보니, 난 예전에 하성란의 `그 여름의 수사`도 이렇게 끝나서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총총총총총총이만총총` 이었던 것 같은데..

오래전 책이라 예상치 못했는데 등장한 귀여운 표현에 미소를 머금은 채로 그만 집에 가야겠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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