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발도 혹은 도시의 사계절 이탈로 칼비노 전집 5
이탈로 칼비노 지음, 김운찬 옮김 / 민음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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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과 계급의 차이로 도시에 녹아들지 못했던 마르코발도와 가족들의 소품(小品, 笑品) 모음집. 밀도는 낮으나 칼비노 특유의 환상성과 묘사력은 빛을 발하고, 이 둘을 토대로 펼쳐지는 동화적인 유머에 웃음 지으며 읽게 된다. 칼비노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권할 만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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