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F/B1 일층, 지하 일층
김중혁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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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살고 있고 살고픈 도시와 그 속의 인간들에 대한 소설들. 끝없이 갈라지는 골목길처럼 숨어있던 도시와 사람들을 포착하는 글솜씨는 김중혁스럽다. 다양한 장르적 서술과 갑작스런 끝맺음, 유머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나, <크랴샤>를 읽고난 뒤 젖어드는 쓸쓸함과 따스함에 비할 바가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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