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레모사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38
김초엽 지음 / 현대문학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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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와 《지구 끝의 온실》의 모티프가 극단에 치달아서 발화한 느낌. 디스토피아적 설정은 막연하고, 호러와 스릴러의 문법은 적소에서 빛을 발해 몰입감을 주지만 전형적이다. 주인공의 마지막 선택이 이야기를 변주시켜 특이점이 되고, 세계와 우리에 대한 질문으로 돌아온다. 정과 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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