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쪼가리 자작 이탈로 칼비노 전집 2
이탈로 칼비노 지음, 이현경 옮김 / 민음사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과 악에 관한 칼비노식 환상우화. 파편화된 세계에서 완전성, 전체성을 그리워하는 작가의 향수. 짧은 분량이지만 재치 있는 환상과 위트가 어우러져 칼비노의 작품세계를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다소 도식적인 이분법이 걸릴 수도 있지만 우화적, 동화적 요소로 납득할 수 있는 부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