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벨 훅스 지음, 이경아 옮김, 권김현영 해제 / 문학동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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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어진 것이 과연 온당한지 돌아보는 것, 아니라면 기꺼이 내려놓는 물결에 동참하는 것. 긴 이야기 끝에 도달한 곳은 자신을 철두철미하게 돌아볼 수 있는 ˝예민한˝ 이성과 감각에의 요구. 다만 나에겐 더 정교한 언어가 여전히 필요하다. 예민함을 받쳐줄 더욱 세밀한 언어의 칼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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