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외가에 다녀왔다. 외할머니 생신이라 많은 가족들이 모였는데 사촌누나 (큰외삼촌의 첫째딸, 지난번에 결혼한 건 둘째 누나다) 아기가 단연 인기를 끌었다. 태어난지 이제 막 한 달, 세상모르고 천연덕스럽게 잠만 잔다. 이 녀석, 삼촌~ 하고 불러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