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형 인간이 르네상스형 어린이를 만들고자 애쓴 것이다. 그러나 거세당한 소년들과 배울 권리를 빼앗긴 소녀들의 망가진 삶을 생각하면 보르기니의 교육 개혁은, 괴테의 표현을 바꾸어 쓰자면 삶의 초록빛보다는 이론의 잿빛 속에 남았다.
―『버려진 아이들의 집, 피렌체의 인노첸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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