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12 - 최강 변신왕, 암석맨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12
서맨사 브룩 지음, 아트풀 두들러스 그림,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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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이 판형이 조금 작은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자주 가는 도서관에서도 인기있는 시리즈 중 하나라 기억에 남았는데 드디어 우리집 아이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으로도 유명하지만, 넷플릭스를 통해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어 익숙한 시리즈 인것 같다. 

기존의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전집에 이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과학탐험대-신기한 스쿨버스' 12, 13권이 나왔는데, 12권은 '최강 변신왕, 암석맨'을 주제로 '암석의 순환'을 재미있게 풀어 이야기해 준다. 프리즐 선생님의 동생이 새 선생님으로 여덟명의 친구들과 첫만남을 가지면서 아이슬란드로 체험학습을 떠난다.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에게 주로 그림책과 글밥이 적은 책 위주로 읽어주다가 이 책을 혼자 보기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왠걸... 스스로 제법 읽는 모습에 놀랐다. 6세 이상이라면 책읽기를 이제 시작한 아이에게 어렵지 않은 과학책이라는 문구가 이해가 되었다. 예전 시리즈에 비해 이 책은 최근 화두가 된 환경 문제를 잘 풀어낸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암석맨 편 이야기 뒷편에 두번째로 빙하 속 지구의 비밀편이 기후 위기로 인한 문제점을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이 되다보니 선명한 그림체가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줄 뿐 아니라 중요 과학 용어를 진하게 표시해서 기억에 남게 해준다. 첫번째 암석맨은 슈퍼히어로 이야기를 통해 짐짓 어려울 암석의 순환을 쉽게 설명해줘서 아이도 웃으며 재미있게 읽었다. 부록으로 중요 내용을 만화와 연구 노트 형태로 정리해준 부분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기존에 내가 가졌던 책에 대한 선입견을 재미와 유익한 정보로 깨 준 책이 마음에 들어 13권을 바로 구입해서 아이와 이어 읽고 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도, 어려워하는 아이가 읽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다.


※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이벤트 도서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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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30 (양장) - 판타지 제국을 구할 전설의 왕관을 찾아서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30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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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이 벌써 30번째 책으로 나왔다!

이 책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이 많아서 도서관에서도 늘 대출이 되어 있는 걸 많이 봤었는데 역시나 글밥과 두께가 꽤 되는데도 제로니모의 모험 이야기라는 소재가 늘 찾아 읽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 이번에는 '전설의 판타지 제국'에서 보이지 않는 군대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제국의 왕관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쉴틈없이 펼쳐진다. 제멋대로 공주였던 알리나가 모험을 통해 성장하며 여왕으로써의 자질을 갖춰나가는 모습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책은 그야말로 시각적인 표현이 개성있고 다양해서 눈을 뗄 수 없는데, 판타지 제국의 열쇠를 활용해서 황제의 메시지를 완성하는 미션은 쏠쏠한 재미를 주었다.


멋진 일러스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을 제목 그대로 판타지의 세계로 즐거운 여행을 하게 해준다.

※ 본 서평은 '사파리' 출판사에서 이벤트 도서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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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저학년은 책이 좋아 23
김은아 지음, 박재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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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에 비둘기와 과자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 웃음거리가 되기도 하고, 자꾸 마주치는 점박이에게 간신히 소세지를 얻어먹기도하다 드디어 옆집에 사는 소년 훈이를 발견한다. 훈이는 동물들에게 돌을 던지는 못된 아이였지만 집을 찾기 위해 계속 훈이를 따라 다니다 위기에서 구해 주기도 한다. 

읽는 내내 과연 마루가 집을 잘 찾을 수 있을지, 혹시 점박이의 말처럼 버림받은게 아닌지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너무 감동적이고 기뻐서 아들과 함께 웃을 수 있었다. 

투덜거리고 구박하면서도 점박이가 마루 주변을 서성이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너한테 그만 포기하라고 했지만, 사실은 네가 집을 꼭 찾아서 가족한테 버림받은 게 아니라는 걸 보여 주길 바랐어. 그럼 나도 버려진 게 아닐 수 있으니까.

P.64-65

점박이의 대답에 속상하기도 마음아프기도 해서 마음에 계속 남았다.

부디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족들이 동물들의 입장과 마음도 알아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본 서평은 잇츠북 출판사에서 이벤트 도서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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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길 비룡소의 그림동화 314
리타 시네이루 지음, 라이아 도메네크 그림, 김현균 옮김 / 비룡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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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는 비룡소 그림동화에서 이 책이 출간 소식을 듣고는 관심도 생겼지만 왠지 전쟁을 소재로 한 무거운 이야기일 것 같아 예비초 아이에게 읽어주기가 조심스럽기도 했다.

예상대로 작가는 시리아 내전 당시 세상을 떠난 세 살 소년 알란의 사진을 보고 이 책을 쓰기로 다짐하고 몇 년에 걸쳐 고쳐썼다고 한다. 나 역시 2015년 9월 2일 해변에 누워 있던 소년의 사진을 보고 너무 놀라고 슬펐던 기억이 남아있어 조심스레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았다. 아이에게 시리아 내전과 난민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 주고 모자이크 된 아이의 사진도 보여주었는데 놀라고 슬퍼해서 마음이 짠했다. 대신 아이도 조심스럽고 진지하게 책을 읽는 모습에 여러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늘  밝고 재미있고 신비로운 이야기책을 읽을 수만은 없을텐데 현재 여러 세계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난민' 문제가 민감한 소재라 찬반 의견도 다양한데 생사의 기로에 선 이들의 상황을 읽다보니 그들의 고통에 대해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이야기인 것 같다.


아빠는 밤마다 성과 보물이 가득한 나라 이야기를 들려줘요.

그곳으로 나를 데려가고 싶대요. 절대 꿈을 잃지 말라고 이야기해 주는 거예요.

오직 꿈만이 기다림을 희망으로 바꾸는 마법을 부릴 수 있으니까요.

※ 본 서평은 '비룡소' 출판사에서 이벤트 도서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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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MBTI 3 : 가족 관계 (한정판 윈터 에디션) - 나의 성격을 이해하고 더 멋진 내가 되는 우리들의 MBTI 3
조수연 지음, 소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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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MBTI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는 아이가 있어 '우리들의 MBTI' 시리즈가 출간될 때마다 챙겨 읽고 있다.
우리집은 ISFP 엄마와 INTP 딸.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성격 유형 검사로 '16개의 각 유형마다 타고난 강점을 활용하고 단저미을 보완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활용할 수 있는 검사라고 한다.
이런 검사를 맹신하지 않으려고 조심하지만 내 경우에는 거의 맞아떨어지다보니 가끔 속마음을 들키는 것 같아 조심스러울 때가 많다.
어쩜 이번 3권은 출간 시기에 딱 맞춰 '윈터 에디션'으로 나와서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좋아했다.

1권 '성격 유형', 2권 '친구 관계'에 이어 3권은 '가족 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고려해서 부모님과 아이 뿐 아니라, 조부모와 아이, 형제 자매 편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끝에는 전문가의 고민 상담 코너가 있어 가족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들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부분도 좋다.

​16편의 이야기 중 가장 마음에 든 가족을 물어보니 아이는 12장 ESFP 엄마와 INTJ 나 편이었다.
이유는 우리 엄마도 ESFP 엄마처럼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 미안해 딸~ 엄마가 좀더 노력할게~
가족이야 말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관계다 보니 자칫 서로에게 오해가 생기거나 상처주는 일들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갈등이 생기기전에 서로 많이 이야기하고 이해해주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책에 실린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족 십계명'을 읽으며 작은 실천들을 통해 노력해나가야할 것 같아 새해 맞이 다짐도 해 볼 수 있어 좋다.
앞으로도 '학습 유형'과 '직업 선택' 편이 발간 예정이라고 하는데 둘 다 기대가 된다. 


※ 본 서평은 '다산어린이' 출판사에서 이벤트 도서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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