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 코딱지 3 : 마음의 빛을 밝힐 것 야광 코딱지 3
도대체 지음, 심보영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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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야광 코딱지의 세 번째 이야기다.

착한 마음씨와 야광 코딱지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단지에게 닥친 시련!

바로 야광 코딱지가 갑자기 빛을 잃어버린 것이다. 

마치 슈퍼맨이 크립토나이트에 가까이 가면 초능력을 잃어버렸던 것처럼...

대체 어떤 이유로 빛을 잃었는지, 어떻게 하면 다시 빛을 찾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상심에 빠진 '단지' 옆에 미스터리 추종자인 전학생 예리는 '단지'의 진짜 정체를 알기 위해 끊임없이 맴돌고, 미래와의 사이도 서먹해지면서 갈피를 잡지 못한다.

단지의 고민을 읽어가며 과연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에 특별한 능력이 꼭 필요한 것일까? 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만약 빛이 사라진 시련이 없었다면 단지가 특별한 능력에만 기대는 친구가 되지 않았을까? 이번 기회를 통해 단지가 더 단단한 꼬마 영웅으로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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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는 아이 마음틴틴 24
이옥수.정명섭.박진규 지음 / 마음이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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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랜만에 청소년 소설을 읽게 되었다.

굉장한 민감한 주제인 '마약'을 다룬 앤솔로지 청소년 소설이라니 흥미롭기도 했지만 막상 읽기에 주저했었다.

그럼에도 추천사에서 씌인대로 읽기 시작하자마자 순식간에 읽을 정도로 몰입감이 상당한 3편의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표제작인 '던지는 아이'에서 현우는 우연히 마약 배송을 하게 되었다가 위험한 순간에 맞닥드리게 되고, 두번째 이야기에 등장하는 소율이는 중학교 동창을 만나 마약을 접하게 되며 순식간에 중독이 되어 경찰 수사까지 받게 되는 최악의 순간을 맞이한다.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다섯 명의 아이들이 폐 놀이동산에서 마약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숨겨두었던 각자의 이야기들을 보여주는데, 셋 다 영화나 드라마의 장며들이 아닌 실제 사건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씌여진 글이라는게 충격적이면서도 경각심을 느끼게 해 준다.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마약 문제를 모르는 척 하기에 너무 깊숙하게, 가까이 듣게 되는 사건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아이들도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게 하는데 이 이야기가 의미있을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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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가 되는 법 읽기 친구 꼬북
김지영 지음, 김보라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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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더위 때문에 고생하는 홍구에게 무엇보다 선풍기가 필요해!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 유준이를 만난 이후로 유준이와 함께 있으면 꽤나 행운 같은 일이 벌어진다는 걸 알게된 홍구는 아파트 한마음잔치에서 선풍기 경품을 타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한다. 정말 유준이와 함께라면 선풍기를 얻게 되는 행운이 올까?

읽는 내내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귀여운 삽화를 보며 깔깔거리며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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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선생 구구 사계절 저학년문고 75
박나현 지음, 심보영 그림 / 사계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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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 구구단 외우기가 빼놓을 수가 없다. 

구구단 외우기에 애 먹는 산이가 우연히 비둘기 구쌤을 만나면서 특별한 비법을 듣고 배워보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만만치않은 구구단 외우기 과정 속에서 절친인 유나와의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구구단 짝 티마의 특별한 방법도 알게 되는데, 꽤 유쾌한 이야기가 읽는 내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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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 소문 말고 진실 다산어린이문학
황지영 지음, 송효정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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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보자마자 스마트폰의 모습의 판형에 신기함을 느꼈다. 

게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채팅방의 글들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성의 책이다. 

믿고 읽는 황지영 작가님의 글 답게 순식간에 술술 읽어지는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날 법한 사건과 심경의 변화가 잘 드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초등학생 독후감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민지와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톡'으로만 보여주는데 우리가 평소 많이 사용하는 단체 채팅방의 모습이 구현되어서 생각보다 거부감없이 읽었는데 초등학생들에게는 훨씬 흥미를 자극할 것 같다. 단체 채팅방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여러 개성과 채팅 태도를 엿볼 수 있다면, 그 틈에서 몇몇 학생들이 따로 개설한 채팅방을 통해 내밀한 아이들의 대화를 살펴보며 미묘한 감정 변화와 생각들을 들여다볼 수 있어 생각거리를 안겨주기도 한다. 줄거리도 재미있었지만, 역시나 새로운 형태의 책을 읽어보는 경험이 가장 색다른 것 같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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