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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셋째주 관심 도서

-우리나라 음식 강산-


1. 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강금주

사춘기의 아이와 문제아를 구분하지 못하면 영영 잘못된 길로 접어들 수 있다. 부모는 사춘기라는 블랙홀에 빠져 모든 것을 용납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저자는 이러한 위험서에 대하여 충고하고 문제와 사춘기의 구분선들을 이야기 해 준다. 








2. 레미제라블 / 빅토르 위고 / 정기수 역

장발장으로 알려진 레미제라블의 뜻은 미천한 사람들이란 뜻이다. 5권이란 분량이로 재 탄생한 이 책은 진정한 인간성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프랑스 혁명이라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참된 인간의 삶이 무엇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빅트로 위고의 걸작, 이젠 영화가 아닌 원작 소설로 읽어 보자.



3. 당신은 전략가입니까/리더스북/ 이현주 역

부제가 책을 사고 싶도록 유혹한다. '세계 0.1%에게만 허락된 특권, 하버드경영대학원의 전설적 전략 강의'

0.1%라는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누렸던 특권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급변하는 비지니스의 상황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 것인가를 알려 준다. 전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변한다.






4. 의사들에게는 비밀이 있다 / 데이비드 뉴먼/ 김성훈 역

건성으로 진찰하고 대답하는 의사에게 불만을 가져 본 적이 있는가? 진단을 받고도 왠지 고개가 절래절래 흔들어지는 경우은 없는가? 근래에 들어와 의료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의사라는 존재를 더욱 믿기가 힘들어지고있다. 의사들은 왜 그러는 것일까? 철학을 전공한 의사에게서 그 답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5. 음식강산


부산에 가면 밀면이 있다. 처음 밀면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국수 아닌 것이, 그렇다고 냉면은 더더욱 아닌 것이... 뭘까? 알고보니 냉면과 국수의 장점을 살려 만든 부산 토종이란다. 세상에.... 이런 비밀이다. 

음식강산은 지역마다 특색있는 음식을 찾아보고, 왜그러한 음식이 생겨났는지를 알려 준다. 국수 맛집 여행을 담은 이 책은 미식가들뿐 아니라 가끔 여행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던져주는 신선한 정보가 될 것이다.


6.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말이 필요 없는 책이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몸에 관한 이야기다. 사실 저자가 누구인지 몰랐다. 그러다 지은 책이 수십권을 넘기고, 대부분이 책이 가볍지 않은 책들이란 사실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이분을 알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시대와 사상을 초월한 몸의 인문학, 참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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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대로 이루어진다


말한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말이 씨된다는 속담도 있다. 말이란 무엇이길래.. 정말 말한 대로 이루어지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10명의 사람이 '나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고 말하면 10명 모두 대통령이 될까? 그렇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말한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은 어떤 말일까?


링컨의 영부인이었던 여사는 링컨과 결혼하기 전부터 자신은 대통령과 결혼할 것이며 영부인이 되어 부와 권세를 누릴 것이라고 큰소리 치며 말했다. 과연 그렇게 되었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부자는 되지 못했다. 링컨의 그림자에 가려져 그녀의 일화는 숨겨져 있지만 그녀의 말은 상당히 중요하다.



정말 말한대로 이루어진 일이 있는가? 역사를 뒤져보면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말한대로 이루어진다는 꿈을 더욱 가지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현대의 심리학자들과 자기계발자들은 말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자기의 꿈을 말로 발설하기를 권장한다. 그러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질문을 하나 더 해 보자. 그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말한대로 이루어졌는가?이다. 답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즉 말한사람마다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것이다. 이루어진 사람도 있고, 이루어지지않은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만약 말한대로 다 이루어진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인지 자명하다. 앞서서 말한바와 같이 열명이 동시에 대통령이 된다고하면 대통령은 한명인데 나머지 아홉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논리적으로도 불가능한 결론에 이른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왜 합리적이지 못한 주장을 계속하여 고집하고 믿으려하는 것일까? 학자들은 언어의 힘을 연구하면서 놀라운 몇 가지 사실을 발견한다. 그것은 사람은 자신이 한 말에 대해 책임을 지려하는 본능이 잠재되어 있다. 즉 '나는 착하다'고 말하면 착은 일을 시도하고, '나는 나쁘다'고 말하면 나쁜 행동을 자연스럽게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곳에서 언어의 창조적 능력을 엿보게 된다. 이러한 공식을 대입하면 '나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고 말하면 대통령이 되록 시도하고 최소한의 노력을 해본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한 노력을 일단 시작한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작심삼일에 그치는 사람은 그 꿈을 이루지 못한다. 그러나 한 번 시도한 것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어가면 그 사람은 꿈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뇌도 자기체면에 잘 걸린다고 한다. 자신에게 '나는 호텔사장이야'라고 말하면 뇌가 착각을 하고 정말 호텔 사장처럼 행동하도록 유도한다고 한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꿈과 현실의 벽을 메꾸기 위해 호텔에 대한 공부도하고 사장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도 하게 된다. 그러다 정말 호텔 경영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결국 말한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은 거짓도 참도 아니다.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경주하는 이에게는 참이 될 것이다.


말에 대한 이야기를 더 알고 싶다면 아래의 책을 참조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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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여왕 2014-08-17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낭만인생님
말의 영향력 자료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년 1월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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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글쓰기 달인된다.




글쓰기에서 질도 좋지만 양도 중요하다. 종종 느끼는 것이지만, 질과 양은 전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다. 말콤 글래드 웰의 일만시간의 법칙에 의하면 질은 양과 비례한다는 것이다. 많은 양의 연습이 좋은 실력으로 이끈다. 모든 것을 일반화 시킬 수는 없지만 글쓰기에는 통하는 법칙이다. 아무 렇게나 쓰면 안되지만 쓰는 만큼 실력도 느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니 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써야한다.


글은 생각을 문자로 표현하는 것이다. 글을 씀으로 생각이 논리적으로 바뀌고 체계화 된다. 생각을 정리한 다음 글을 쓰려하지 말고 일단 글을 많이 쓰면 생각이 깊어지고 논리적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이것이 양이 곧 질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지금 당장 써라.


글이란 쓰지 않으면 도무지 써지지 않는다. 생각이 아무리 많이 해도 실제로 써보지 않으면 써지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해도 글로 써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유는 글로 생각을 옮겨 적는 훈련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글로 옮기지 않기 때문에 생각이 정리가 안되는 것도 있다. 생각도 훈련이 필요하고 글도 훈련이 필요하다. 글과 생각은 같지는 않지만 많은 부분에서 서도 통한다. 그러니 생각을 글로 쓰는 훈련을 통해 생각을 정교화하게 예리하게 한다는 기억하라. 이것이 작가로 가는 지름길이다.


원고지10장쓰는 힘의 저자인 사이토 다키시는 일단 많이 써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심지어 그는 글쓰기는 스포츠라고 정의 한다. 운동을 많이 하면 근육이 생겨 지구력이 늘고 더 멀리 가는 것처럼 글쓰기도 그렇다는 것이다. 글도 자주 쓰면 늘게 되어있고, 잘 쓴다는 말이다. 그러니 지금부터 글쓰는 연습을 시작해 보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실력이 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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