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낭 브로델의 지중해가 까치에서 나왔다. 표지가 정말 까치 답다. 묘한 까치다움... 대가의 작품이 까치라니.. 그래도 읽어볼 만한 책이다.
집에 까치 책이 열 권 넘게 있는 것 같은데... 표지가 한결같이 까치스럽다. 동일한 디자이너인가? 아니면 포맷이 있을까?
프랑스에서 태어난 나치에 5년 동안 포로가 되는 경험도 한다. 죽지 않고 살아나 위대한 작가의 반열에 들어간다. 그는 지중해에 관련해 정통한 학자다.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지중해의 문화 역사를 꿰뚫고 있다.
16세기 스페인의 절대맹주...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