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통계가 나왔네요. 2011년은 저에게 정말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그 흔적들이 몽땅 알라딘에 담겨 있습니다. 리뷰는 다른 곳에 올리지 않고 가능하다면 알라딘 서재에 올렸고, 한책의 리뷰보다는 페이퍼 형식을 사용하다보니 리뷰는 불과 61개에 불과하네요. 한 권 한 권을 꼼꼼히 적기 보다 여러책을 읽으면서 하나의 리포트나 논문처럼 정리하다보니 이렇게 된 듯합니다. 책값만해도 300만원이 넘어갔습니다. 결코 소훌하게 보낸 한 해는 아니었습니다. 고맙게도 많은 분들이 저의 서재를 찾아 주셨습니다. 하루에 보통 300명정도가 찾아오고 많게는 1500명까지 온적도 있습니다. 댓글은 별로 달리지 않네요.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2011년 서재의 달인으로 선정해 주었네요. 그것을 바라고 한 것은 아닌데 열심히 하다보니 선정해 주신 것 같습니다. 




연간 통계 리포트

2011년 낭만인생님이 작성해주신 글은 총 1,318개이며, 작성해주신 글자수는 904,320자 입니다. 이는 <엄마를 부탁해> 같은 단행본으로 만든다면 7.85권을 출간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낭만인생님은 전체 알라디너 중 10번째로 글을 많이 작성해주신 알라디너십니다.

지난해 12월 부터 올해 11월까지의 통계이며 12월 12일 기준 수치입니다.



추천받은 글과 추천을 받을 글을 보니 [정의란 무엇인가]로 나옵니다.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는데, 다른 분들도 저의 글을 읽고 추천을 해주었습니다.



















올해도 벌써 3시간만을 남기고 흘러갔습니다. 최선을 다했든 하지 않았던 후회할 시간도 없이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보람있고 귀한 시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힘쓰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추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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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1-12-31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10번째로 글을 많이 쓰셨다니요.
메뉴를 보니 그럴만 합니다...
100번대 안의 분은 처음뵈요!

저는 아직 정의란 무엇인가를 안 읽어보았는데,
비록 오래됐지만 한 번 읽어봐야 겠어요 ㅎㅎ

차트랑 2012-01-01 0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학관련 서적에 대한 견해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좋은 견해와 시각을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도서의 리뷰를 읽고 그동안 많은 것을 깨달으며 배웠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 그런데 도서 한권으로 땡스투를 62개나 받으시다니...이 놀라운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