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 기버 : 기억 전달자

대개의 것들은 기대와 만족감이 반비례하는 것 같다. 기대가 클수록 만족감은 줄어들고 도리어 기대하지 않은 것이 의외로 만족스러울 때가 있다. 이 영화는 전혀 기대하지 않고 봐서 생각보단 괜찮았다. 메릴 스트립이 원로로, 제프 브리지스가 선대 기억전달자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케이티 홈즈가 주인공의 엄마 아빠로 나오는 등 여기저기 아는 배우도 많이 나오고 다 본 느낌도 나쁘지 않았다. 단지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애들을 죽여왔던 의사가 감정을 되찾고 난 다음 견딜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지만.

그러고 보니 <더 시그널>도 같은 주연 배우였구나. 어쩐지 다른 영화가 머릿속에서 오버랩되더라니.

 

 

 

 

그 외

문,

룸 13,

원 위크,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덤 앤 더머 투,

키스 미 케이트

 

마거릿과 함께 한 오후,

루터,

오만과 편견 다시쓰기,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2

 

 

 

사랑의 긴 여행,

사랑은 영원한 기쁨,

천국의 맞은편,

고교처세왕,

용형호제,

콜드 인 줄라이

 

매직 인 더 문라이트,

불량 변호사,

맨홀,

유아 낫 유,

베를린,

인터스텔라

 

괜찮아, 사랑이야,

그레이트 뷰티,

어떤 만남,

웨스턴 리벤지,

로스트 크리스마스,

제보자

 

투와이스 본,

에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그래비티,

애즈 잇 이즈 인 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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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격, 탁월한 지능의 발견

눈치가 빠르다는 말로 많은 것들이 설명된다. 분위기 파악을 잘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잘 맞추며...그런 것들이 이제 성격 지능이 높다는 말로 묘사될 수 있을 것 같다. 타인의 성격은 물론이고 자신의 성격도 잘 이해해 타인의 행동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성격 지능. 당연히 생존에도 유리하다. 그런데 그게 눈치 빠르다는 한 마디로 정리되었지 하나의 지능이란 생각은 못 해봤다. 성격지능이라. 공부가 지능보다 성격에 좌우된다고 하던데 그건 또 다른 맥락이려나.

 

 

 

 

 

 

 

 

그 외

치유 심리학,

보이지 않는 심리,

평범했던 그는 왜 범죄자가 되었을까,

분노의 심리학,

용기의 심리학,

동기간

 

왜 나는 나를 아프게 하는가,

내가 나를 치유한다,

감정의 성장,

멜랑꼴리의 검은 마술,

애도,

아들러에게 인간관계를 묻다

 

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

테스트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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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콜릿 레시피 36

버터 크림에서 생크림 케이크로 유행이 넘어갈 무렵, 그렇게 맛있다고 칭찬을 듣는 생크림 케이크의 첫 맛은 그저 그랬다. 느끼해서 썩 취향이 아니었던 것이다. 좋다고 생크림을 먹어대던 사람들 틈에서 내 입맛만 이상한가 멈칫거렸다. 빵 중에서 케이크가 제일 별로인 입맛 탓이 가장 컸겠지만 어쨌거나 가끔은 케이크를 사야 할 일이 발생한다. 그럴 때 고르게 되는 건 언제나 초콜릿 케이크. 느끼하지 않다고는 못 해도 초콜릿 맛 때문인지 케이크 중에선 제일 잘 넘어간달까.

그런데 오로지 초콜릿 레시피만 36가지라. 집에 있는 초콜릿 요리책과 비교해보니 순수 초콜릿이 아니라 초콜릿이 들어간 다양한 빵의 레시피라 다양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편하게 사먹을까 해서 빵집에 가도 원하는 빵이 다 있는 건 아니라서.

 

 

2. 매일 먹는 식빵, 어떻게 먹어야 맛있지?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따끈한 식빵을 찢어서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대개는 뭔가를 바르거나 토스트를 해먹게 된다. 그런데 그 가짓수가 한정이 있다. 변화를 준다고 해도 발라먹는 잼을 다른 걸로 변경하게 될 뿐 식빵 자체는 그다지 변용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자연스레 눈길이 갔다. 다른 건 언급할 필요도 없이 다양한 토스트를 들고 히죽 웃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3. 한달이면 몸이 가벼워지는 야채 수프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면서 항상 젓가락은 고기를 향해서 간다. 짠 국물이, 인스턴트 음식이, 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고 해도 마찬가지. 젓가락이 잘 안 가는 채소를 수프로, 몸에 편하게 받아들여지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심심한 편이 염분도 적을 테고.

...군살이 빠진다고 하는 부분이 제일 솔깃했지만 어쨌든 그렇다.

 

 

 

 

 

 

 

4. 5분 아침 식탁

얼마 전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가 음식을 만들 때 가장 중요시하는 게 속도라고 답하는 출연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굳이 말하자면 맛에 더 가깝겠지만 너무 오래 걸리는 음식은 자주 만들기는 무리다. 먹으면 한 순간인데 한 나절이 걸린다고 생각을 하면 입맛이 싹 가신다.

그런데 5분이라... 역세권 5분 거리처럼 능숙한 사람의 5분이겠지만 더딘 사람도 30분 안에는 만들수 있겠지.

특히 스팸 버거와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는 좀 만들어보고 싶다.

 

 

 

 

 

5. 병 속에 담긴 사계절

대개 요리를 할 때 들인 시간보다 먹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짧기 때문에 긴 시간, 공이 들수록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회의를 느낄 때가 있다. 그런데 병에 담긴 저장식이라. 수집벽까지 발동되면 이것 저거 만들어서 쪼로록 진열해놓고 싶은 것 같다. 특히 모둠 버섯 피클이 마음에 드네.

 

 

 

 

 

 

 

 

 

 

 

그 외

더 마카롱,

이꼬이에 놀러오세요,

쁘띠 쿠키 레시피,

마음속 허기까지 달래주는 감성집밥,

마카롱 굽는 시간,

타르트 케이크 머핀 파운드 초콜릿

 

오늘의 건강 집 밥,

반찬이 필요없는 밥 요리,

사계절 나물반찬,

맛있다! 피클,

슈퍼 곡물 레시피,

몸이 따듯해지는 생강 레시피 119

 

요리는 화학이다,

엄마표 캐릭터 김밥,

제프리 해멀먼의 BREAD,

소스의 비밀,

마카롱 레시피,

몽상클레르의 시크릿 레시피

 

 

대한민국 백반,

천연조미료와 저염식으로 만드는 스마트 어린이 식단,

유아 식판식,

한누렁의 사계절 1인 밥상,

만능 육수 레시피,

맛있는 300칼로리 다이어트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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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자가 사는 거리

한참 전에 TV를 보다가 차별을 계속 받아서 속상했는데 먼저 다가와 인사해준 사람이 고마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데 그 방송인이 썩 다정한 이미지는 아닌 터라 꽤 놀랐다. 본인도 기억을 못 하기도 했고. 내심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 반등되긴 했지만 반 농담으로 '착한 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못 되게 구나봐.'라고 했다.

<사자가 사는 거리>의 주인공에 대해 느낀 것도 비슷하다. 고교시절 선생님에게 조차 존대를 하지 않던 미녀 탐정. 일명 암사자 쇼노 엘자. 누구에게나 일관되게 무례한 암사자 미녀 탐정이 일을 도와달라고 손을 내민다. 사랑에게 예금까지 싹 털리고 퇴직해서 고향으로 돌아온 친구 미카에게 였다.

암사자 탐정과 맹수 조련사 조수의 모험담인데다가 추리소설은 단편을 더 선호하는 터라 더 읽어보고 싶어졌다. 작가도 마음에 들고.

 

 

 

그 외

성 알렉세이 성당의 참극,

맏물 이야기,

형사의 아이,

그리고 누군가 없어졌다,

오사카 소년 탐정단,

0의 살인

 

 

환상의 여자,

파이어플라이관 살인 사건 1, 2,

에도 명탐정 사건기록부,

경관의 피,

하카타 돈코츠 라멘즈

 

 

그림자 밟기,

죽지 않는 학생 살인사건,

첫사랑 소믈리에,

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8,

탐정 히구라시 타비토가 잊은 것,

묵시록의 여름

 

 

치아키의 해체원인,

두 사람의 거리 추정,

서루조당 파효,

소녀 키네마,

스타팅 오버,

나와 춤을

 

수족관의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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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다언니의 첫 번째 자수

만화 <신부 이야기>에서 보면 시집가기 전에 자수를 배우고 이것저것 수를 놓아서 혼수를 준비하는 장면이 나온다. 감탄이 나오는 문양들이 그림으로 묘사되는데 저걸 수로 어떻게 놓나 싶어 그 시대, 그곳에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다 싶었다.

서양 시대극에서도 종종 수를 놓는 여성들이 나오는데 취미로야 나쁘지 않지만 그게 필수라면 골치가 다 아플 것 같다. 것도 그럴 것이 기대하는 만큼 복잡한 모양을 수놓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뭐는 안 그렇겠냐만은.

그런데 '첫 번째' 자수라 하고 초보자도 할 수 있게 설명해준다니 슬금슬금 눈길이 간다. 특히 치즈 모양이.

 

 

 

 

 

그 외

종이로 꾸미는 생활소품 DIY,

Felt+ : 양모펠트와 인형 이야기,

발도르프 인형 DIY,

한 벌로 입히는 내 아이 옷 만들기 F/W,

친절한 냅킨 아트 DIY

 

 

더 토이북,

심플소잉에서 만난 핸드메이드 린넨 여성복,

유럽 스타일 감성 손뜨개,

야생화 자수 3,

기초 손뜨개 A to Z,

귀여운 손뜨개 소품 레시피

 

심플 수납 인테리어,

움직이는 습관,

손뜨개 인형 아미구루미 백과,

매력만점 대바늘 손뜨개,

우아한 코바늘 손뜨개,

세계 동화 작은 자수

 

귀여운 헝가리 자수,

고마의 손그림 일러스트 그리기,

세계의 호텔 인테리어 따라잡기,

인테리어 원 북,

오늘부터, 캔들,

우리 아이 귀여운 옷장

 

지금은 퀼트 타임,

마이 베이비엘,

살고 싶은 집 짓기 아이디어,

하트 투 퀼트,

스타일 자수,

전셋집 인테리어 2

 

탐나는 부엌,

퀼트로 옷을 짓는 시간,

그녀의 작은 정원,

계절과 함께 하는 스토리 퀼트,

내 아이 그림으로 인형만들기,

페인트 인테리어 A to Z

 

내가 만든 손뜨개 인형,

소원을 담은 핸드메이드 매듭팔찌,

홈 드레싱,

싱글룸 인테리어의 모든 것,

탐나는 패브릭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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