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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림슨 피크

고딕 로맨스니 아름다운 영상이니 하는 선전 문구는 아무래도 좋았고 히들스턴이 연애물 남주(?)라는 잘못된 정보에 혹해서 보게 된 영화다. 보고 나니 <판의 미로> 감독이더라. 이런...

<판의 미로> 이후로 이 감독의 작품은 썩 선호하지 않는다. 거기 나온 괴물이 워낙 강렬하기도 했지만 판타지를 가장해도 절대 해피엔딩을 주지 않는 감독이라서다. 그럼에도 재밌겠다 싶어서 보고 나면 어쩐지 이 감독의 작품인 경우가 많다. 결말을 몰라도 소재 선정 만큼은 내 취향인 모양이다.

어쨌거나 아버지의 극구 반대와 아무리 봐도 수상쩍은 상황에도 주인공 이디스는 토마스와의 결혼을 강행한다. 그리하여 살게 된 곳은 폐가같은 크림슨 피크. 토마스의 누나 루실의 괴이쩍은 태도, 거듭 나타나는 이형들로 인해 이디스는 점차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데...라고 하지만 '이미 늦었어!'라고 외치고 싶은 내용이랄까.

전에 크리스틴 스튜어트 나오는 <메신져>였나, 비슷한 전개의 영화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외

더 기프트,

애프터 파티,

프렌즈 : 하얀 거짓말,

피에트로 제르미의 '형사'.

카포,

성가신 남자

 

불쌍한 암소,

토요일 밤과 일요일 아침,

컬러스 오브 더 마운틴,

천국에 간 비올레타,

이노센스,

발레슈즈

 

007 스펙터,

내 친구 알리,

햇빛 찬란한 월요일,

마음의 저편,

천국의 유령

 

 

배드 브로맨스,

퍼펙트 가이,

콰이강의 다리,

문라이트 앤 발렌티노,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

 

 

픽셀,

시리어스 맨,

인비저블 사인,

매드 머니,

데빌스 노트,

딜런 독 : 죽음의 밤

 

끝까지 간다,

톨 맨,

마이클 콜린스,

더 비지트,

셀프/리스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왕좌의 게임 : 시즌5,

파라노말 액티비티 : 더 고스트 디멘션

 

 

 

이방인의 땅,

라이크 마인드,

마이 페어 레이디,

이터널 선샤인,

교황이 된 사나이, 카롤,

눈과 불

 

아버지는 나의 영웅,

몰로카이의 성인 데미안,

더 이상 기타 소리를 들을 수 없어,

감옥풍운,

폴리스 스토리 트릴로지,

성룡의 미라클

 

룰라바이,

미싱 윌리엄,

가라, 아이야, 가라,

레드 히트,

천녀유혼 트릴로지,

첩혈쌍웅

 

미니의 19금 일기,

하트 오브 더 씨,

언터처블 : 1%의 우정

 

 

 

 

그랜마,

마음의 가시,

프라이즈 위너,

스페인 죄수,

크리에이션

 

 

마션,

컷뱅크,

이스케이프,

엘사 앤 프레드

 

 

 

리버스 엣지,

비트윈 어스,

마르티나,

위선적 영웅,

만월의 밤,

승리

 

지옥의 묵시록 : 리덕스,

킬미 힐미,

그놈이다,

미쓰 와이프,

단델리온 더스트,

아메리칸 시티즌

 

디깅 포 파이어,

홈 인베이션,

비욘드 더 마스크,

피플 플레이시즈 띵즈,

아티스트 앤 모델

 

 

마션,

퓨리,

월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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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피 홀리데이

할아버지의 생일에 모인 두 가족. 둘째 아들 쪽에 아이가 셋인데 그 3남매가 대책없이 큰 사고를 저지른다...는 내용이지만 가족 영화라서 딱히 크게 신경쓸 만한 내용은 없다. 저지른 사고도 앞뒤를 생각하면 이해 못 할 수준은 아니라서. 그냥 편안하게 평안한 결말을 향해 흘러가는 영화다.

굳이 하나 불편했던 게 있다면 데이비드 테넌트 때문에 본 영화인데 바람을 피워서 이혼당한 걸로 나온 정도다. 뭐, 그래도 다 보고 나니 천진하게 웃던 꼬마의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오르니 제법 괜찮았다.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죽은 형이 보이는 장면. 다 그렇다면 죽음을 덜 두려워하게 될 텐데.

 

 

 

 

그 외

스파이,

달마야 놀자,

나인,

모범시민,

블룸 형제 사기단,

모스트 바이어런트

 

천국에 다녀온 소년,

왓 이프,

포스 마쥬어,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투 라이프

 

 

내일을 위한 시간,

샌 안드레아스,

빅 게임,

프랭크

 

 

 

디센던츠,

카이트,

22 점프 스트리트,

장수상회,

백 투 더 퓨처 트릴로지,

내 심장을 쏴라

 

애니 2015,

얼티밋 제임스 본드 컬렉션,

국제시장,

그때 그사람들,

아리아,

복성 시리즈

 

더 시그널,

익스펜더블 3,

더 이퀄라이저,

인보카머스,

언피니시드 비즈니스,

까미유 끌로델

 

스타워즈 : 컴플리트 사가,

개구쟁이 스머프,

매치스틱 맨,

러시 아워 2,

애니 2015,

22 점프 스트리트

 

인보카머스,

더 이퀄라이저,

하루,

극비수사,

아메리칸 하이스트,

우먼 인 골드

 

질투,

웨딩 링어,

폴 블라트 : 몰 캅 2,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바바둑,

이미테이션 게임

 

어벤져스 1 & 2 합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브 생 로랑,

매직 마이크 XXL,

킬미 힐미

 

 

 

 

아이언맨 1, 2, 3 컬렉션,

아이언맨 1, 2

진링의 13소녀,

원 데이,

러브 이즈 크라임

 

 

스파이,

토르 : 천둥의 신,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

메신저,

트레이터,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호빗 : 다섯 군대 전투,

호빗 트릴로지

 

 

 

 

 

숏텀 12,

비너스,

채피,

폴 블라트 : 몰 캅 2,

더 건맨

 

 

은밀한 유혹,

나탈리 그랑제,

우리들의 이야기,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트립 투 이탈리아,

인시디어스 3

 

폴터가이스트,

루디 이야기,

니콜라스와 알렉산드라,

조이 더 킹,

스팔타커스 : 복원판

 

 

천녀유혼 트릴로지,

첩혈쌍웅,

폴리스 스토리 트릴로지,

성룡의 미라클,

스물

 

 

미니언즈,

미니언 3무비 컬렉션,

제리 맥과이어

 

 

 

 

천주정,

투어리스트,

핸콕,

고스트 버스터즈 1, 2

 

 

 

베스트 오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더 리치,

범죄의 제국,

어느 하녀의 일기

 

 

미스터 커티,

써드 스타,

일렉트릭 슬라이드,

오만과 편견,

픽셀,

스킨 트레이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템피스트,

인디아 송,

쥬만지,

브람 스토커의 드라큐라,

킬 미 쓰리 타임즈

 

손님,

과속스캔들,

픽셀,

유 에프 오,

홀스헤드

 

 

베를린,

너의 목소리가 들려,

러닝 스케어드,

사랑을 위한 여행,

고양이 살인사건,

차일드 44

 

간신,

땡큐, 대디,

익스트랙티드,

채플린,

프랭크

 

 

인사이드 아웃,

맥스

 

 

 

 

 

데모닉,

다크 플레이스,

토이 스토리 : 공룡 전사들의 도시,

얼어붙은 문명,

사랑의 아픔

 

 

레아,

늙은 개,

아버지의 밀실,

더 로즈,

라 미나스,

추방된 아이들

 

힐러,

스트레인저랜드,

트레이시 파편들,

미션 임파서블 : 로그 네이션

 

 

 

백 투 더 퓨쳐 트릴로지,

스텝 업 2 : 더 스트리트,

유닛 7,

위 아 영,

엘리노어 릭비 : 그남자 그여자,

나의 첫번째 장례식

 

베일을 쓴 소녀,

빅뱅 이론 시즌 8,

스켈리턴 트윈스,

응답하라 1994

 

 

 

더 디너,

자투라 : 스페이스 어드벤처,

퐁네프의 연인들,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알로, 슈티,

라이크 선데이, 라이크 레인

 

가위손,

미저리,

나쁜 녀석들 1, 2,

바웬사, 희망의 인간,

줄루 : 범죄도시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

인서전트,

소오강호,

황비홍 트릴로지,

꾸뻬 씨의 행복여행,

반 헬싱

 

치외법권,

두 여자의 남자,

마이 러브 송,

나의 가장 완벽한 결혼식,

어바웃 알렉스,

노 굿 디드

 

불륜녀 죽이기,

미션 임파서블 1~3 박스세트,

미션 임파서블 얼티밋 컬렉션,

더 콘서트




투모로우 랜드,

국제시장,

명량,

어바웃 리키




길들여진 말,

세컨 찬스,

투 나잇 스탠드,

브레이킹 배드 시즌 6,

사랑과 전쟁,

비밀


연평해전,

퇴마: 무녀굴,

쉘로우 그레이브,

매치,

어느 멋진 순간,

도프

 

저지 드레드,

라 붐,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아이언맨 2


 

 

앤트맨,

클리프행어,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러브 펀치,

라 붐 2,

플라이 미 투 더 문,

포제션 : 악령의 상자

 

히트맨 : 에이전트 47,

싱글맨,

인크레더블 헐크

 

 

 

 

인턴,

와이 스톱 나우,

그녀의 팔에 사랑을 새겨줘,

판타스틱 4

 

 

 

수취인불명,

귀타귀,

종횡사해,

그녀는 예뻤다,

프로젝트 A 컬렉션,

베케이션

 

에베레스트,

롱기스트 라이드,

시간을 달리는 소녀

 

 

 

 

피프티 투 원,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페이퍼 타운

 

 

 

 

러브 앤 머시,

차이나타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더 딥 블루 씨,

미스터 하이네켄,

위시 아이 워즈 히어

 

팬,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

메이즈 러너,

밀크

 

 

 

가위손,

호반의 여인,

퀵실버,

어제는 거짓말이었다,

아자미,

바닷가 마을 콕테벨

 

위험한 도박,

배트 21,

머시니스트,

네온 바이블,

플래닛 바이러스,

카오스

 

하늘을 걷는 남자,

디 엔드 오브 더 투어,

연평해전,

피아니스트,

존 윅,

하우 아이 리브 : 내가 사는 이유

 

오피스,

암살,

셀마,

제5원소

 

 

 

맨 프롬 UNCLE,

블랙 매스,

하늘을 걷는 남자,

아메리칸 울트라

 

 

 

제7기사단,

베스트 오브 미,

마돈나,

드림 하우스,

엘리펀트 송,

난 그녀와 키스했다

 

킬 리스트,

매직 인 더 문라이트,

블루 재스민,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핸콕,

태양의 눈물

 

터미네이터 : 미래 전쟁의 시작,

하늘을 걷는 남자,

다우트,

러브 액츄얼리,

더 홈즈맨

 

 

서유기,

파라다이스 로스트 : 마약 카르텔의 왕,

블러바드,

유어 시스터스 시스터,

파더 앤 도터

 

연평해전,

데스 로드,

검은 풍선,

도어 투 도어,

언셀러,

복성 시리즈

 

영웅본색 트릴로지,

뷰티 인사이드,

이미테이션 게임,

비커밍 제인,

용형호제

 

 

영웅본색 트릴로지,

쾌찬차,

촉산,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탐정 : 더 비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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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춘의 증언

손톱만큼도 기대 안 하고 봤다가 충격을 받았다. 4명의 젊은이가 등장하는데 여주인공, 여주인공의 남동생, 여주인공을 짝사랑하는 남자, 여주인공의 약혼자다. 한 명의 여자와 세 명의 남자.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설정이라 그냥 청춘 연애물인 줄 알았는데 반전 운동에 앞장선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다. 차라리 이야기면 좋으련만 실화라서 바라는 결말 같은 건 등장하지 않는다. 그저 내리막, 또 내리막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네 사람은 전쟁에 휘말리고. 남동생을 포함한 세 명은 참전, 여주인공은 그렇게 간절했던 학업도 포기하고 간호사로 자원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 가까이에 가기 위함이었다. 심지어 남동생 가까이에 있기 위해 최전선으로 간 여주인공. 죽은 줄 알고 시체 무더기 속에 방치된 남동생을 살려내기까지 하지만 살아난 남동생은 다시 한 번 전선으로 나가게 될 뿐이다.

실화라 그렇게 되는 것도 알지만...이런 이야기는 실화이길 바라지 않는다. 차라리 <파이 이야기> 같은 게 실화면 좋겠다. 현실엔 당신이 바라는 기적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가.

영드 <멀린>의 콜린 모건이 짝사랑하는 남자로 등장해 반가웠음에도 남는 건 씁쓸함이라. 담담하게 펼쳐놓은 강렬한 이야기에 책으로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 외

팔로우,

힐러,

위플래쉬,

국제시장,

순수의 시대,

울브스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 로그 컷,

디아블로 요새,

환희의 집,

더 로버,

도희야

 

아저씨,

문,

더 로드,

미생,

뫼비우스 : 위험한 미션

 

 

갱들의 천국 예루살렘,

맥켄나의 황금,

미주리 브레이크,

캐벌케이드,

베일을 쓴 소녀,

진저 앤 로사

 

사라진 기억,

카트,

밀리언 달러 베이비,

위자,

그런날 사이에 어떤날

 

 

언더 더 스킨,

모두의 천사 가디,

나이트 크롤러,

스파이,

코멧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록키 호러 픽쳐 쇼

 

 

 

 

 

살인의뢰,

이다,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2

 

 

 

 

스텝 업,

레퀴엠 포 어 드림,

이블 데드 1, 2,

팀퍼틸 아이들,

스플린터

 

 

스물,

세레나,

폭력의 종말,

고스트타운의 결투,

오스카와 루신다,

플란다스의 개

 

싱글 샷,

블랙리스트 : 시즌 1,

맘스 나이트 아웃,

로저 코먼의 오퍼레이션 로그,

더 콜링,

스페이스 스테이션 76

 

라스트 엘비스,

베카스,

스나이퍼 : 레거시,

리펜턴스,

랜드 호!,

151 경기

 

명량 :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캐치 44,

레일웨이 맨,

악의 연대기,

본 컬렉션,

섹스 앤 더 시티 풀 시즌

 

스텝 업 : 올 인,

핫 퍼슈트,

닌자 터틀,

온 더 잡,

엄마의 유산

 

 

고담 : 시즌1,

인서전트,

트래쉬,

플래시 시즌1

 

 

 

팬도럼,

킹스맨,

헤어스프레이,

앙투라지

 

 

 

빅 아이즈,

에벌리,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

더 팩토리,

소울 뮤직 아이콘 더블팩,

모데카이

 

러브, 로지,

감옥풍운 컬렉션,

써드 퍼슨,

파리폴리,

화이트 갓,

명량

 

피치 퍼펙트 : 언프리티 걸즈,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벨벳 골드마인

 

 

 

 

나 홀로 집에 1, 2,

위 워 솔저스

 

 

 

 

 

쥬라기 월드,

쥬라기 공원 컬렉션,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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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 패러독스

대부분의 영화는 줄거리를 보고 선택해 큰 파장이 안 남는데 에단 호크가 나오면 그냥 별 생각없이 보게 되는 터라 충격을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트레이닝 데이>때가 그랬고 이번 <타임 패러독스>가 그랬다. 어쩌겠는가. 그래도 좋아하는 배우라 평소에는 잘 안 보는 SF물에까지 손을 대게 되는 것을.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테러 사건을 막는 조직이 있다. 다양한 테러 사건을 막아온 조직은 나름의 시공간 이동 규정을 가지고 있고 그야말로 선택된 자 만이 요원이 될 수 있다. 주인공 에단 호크 역시 끈질기게 쫓는 대상이 있는데 그 폭파범을 잡기 위해 몇 번이나 시공간 이동을 감행하지만 번번이 놓치고 만다. 그런데 그가 바텐더로 위장 근무를 하면서 만나게 되는 묘한 남자가 하나 있다. 폭파범을 찾아 동분서주해도 모자랄 주인공은 왜 그 남자의 이야기를 듣는가. 남자는 대체 누구일까. 남자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퍼져 나간다.

결말을 보고 말이 안 맞는다고 화를 내는 사람도 있는 것 같던데 나름 신선했다. 떠오르는 이미지도 몇 가지 있었고. 에단 호크가 <어썰트 13>처럼 아무 생각 없이 봐도 괜찮은 액션물에 나오는 것도 좋지만 이런 영화도 제법 괜찮다. 어쨌거나 크게 변하지 않고 괜찮은 느낌으로 나이들고 있는 배우라서 앞으로도 그가 나오는 영화는 무심결에 보게 될 것 같다. 그러면 또 이렇게 놀라게 되는 일도 있겠지.

 

 

 

 

그 외

벨벳 골드마인,

마인드 스케이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아이언맨 3,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메이즈 러너,

세인트 빈센트,

와일드 카드,

나쁜 사랑,

명탐정 코난 : 이차원의 저격수,

토르 : 다크 월드

 

패딩턴,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제보자,

루시,

워크 오브 셰임

 

 

송 원,

위기 대탈출 작전,

내일은 영원히,

나를 찾아줘,

강남 1970,

패딩턴

 

보이후드,

더 퍼지 : 거리의 반란,

더 태너 : 리리코 스핀토,

런 어웨이 걸

 

 

 

테이큰 3,

아더 우먼,

쥬라기 공원 트릴로지,

코블러

 

 

 

생 로랑,

와일드,

슬로우 비디오,

사랑의 찬가,

우디 앨런의 제이드 스콜피온의 저주

 

 

오리지널 씬,

하우스 오브 풀스,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고향의 노래,

브레이킹 어웨이,

엘리제 궁의 요리사

 

툼 레이더 1 & 2,

사운드 오브 뮤직,

코만도,

신데렐라

 

 

 

구름 속의 산책,

박물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무덤,

엑소더스,

와일드 테일즈

 

 

 

피노키오,

런 올 나이트,

더 드롭,

뷰티풀 라이

 

 

 

비긴 어게인,

7번째 아들,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엑스 마키나,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레드 소냐,

더 위 앤 더 아이,

미워하고 사랑하고

 

 

굿 걸,

쉬핑 뉴스,

해리슨의 꽃,

아늑한 곳,

겟 하드

 

 

언브로큰,

사랑에 대한 모든 것,

파이란,

더 임파서블

 

 

 

라이프 애프터 베스,

나쁜 녀석들,

드라큘라 : 전설의 시작,

헝거게임 : 모킹제이

 

 

 

엔드 오브 디 어스,

기술자들,

닥터 후 : 시즌8,

미스터 터너,

트랜스포머 3,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

 

쥬라기 공원,

아이 킬드 마이 마더,

마미,

하이재킹,

블러드 글래셔 : 알프스의 살인빙하,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

 

루시,

킹콩,

러브, 로지,

용의자,

타짜 : 신의 손,

메이즈 러너

 

유레카,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분노의 질주 7부작 컬렉션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조선명탐정 1, 2 합본 세트,

리스본의 미스터리,

타짜 : 신의 손,

한 번 더 해피엔딩,

아웃 오브 더 퍼니스

 

슈퍼배드,

제임스 브라운,

이소룡 한정판 박스세트,

트랜센던스,

힐러

 

 

다이버전트,

멘탈,

더 겜블러,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프리 윌리,

이너스페이스,

블랙코드,

스타 트렉 : 더 비기닝,

왓치맨

 

 

맨, 우먼 & 칠드런,

탑 파이브,

웰컴, 삼바,

한밤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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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 윅

이번 <킹스맨> 흥행을 보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존 윅>이랑 <워터 디바이너>의 흥행 실패였다. 주연 배우가 내한하는 경우엔 그 영화가 보다 흥행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전 세계에서 흥행 실패한다면 적어도 내한 안 했을 때보단 그나마 더 봤다는 티가 나는 정도의 흥행이었으면 하고. 그래야 또 올 것이 아닌가.

...어쨌거나 나름 재밌게 봤다. 부기맨을 죽이기 위해 보낼 정도의 킬러로 등장하는 키아누 리브스.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은퇴하는데 그녀가 죽고 강아지 한 마리가 배송된다. 병을 앓고 있던 부인이 자신의 사후를 대비한 선물이었다. 절망할 남편이 계속 살아가게 만들기 위한 희망의 싹. 그런데 무려 3대 악마견 중 하나라는 비글이라는 게 함정. 문제는 제법 귀여운 녀석에게 정이 들기도 전에 자동차를 훔치러 온 강도 놈들이 존을 때려눕히고 강아지까지 죽이고 간다는 점이었다.

액션 영화라 이야기는 그닥 중요하지 않은 편이지만 강아지를 죽이고 갈 때는 참나. 돈 있으면 차는 제 값주고 살 것이고, 굳이 훔치러 들어갔는데 강아지가 앙앙대면 깜찍하기 그지 없으니까 강아지도 같이 훔쳐 가든가 내버려 둘 일이지 굳이 죽이고 간다. 차만 훔쳐갔다면 웃돈과 함께 돌려주고 싹싹 빌면 옛 인연도 있겠다 어떻게 합의도 될 것 같은데.

그리고 그 정도 명성의 킬러가 보복하러 올 거라면 보스의 아들 경호고 뭐고, '아디오스'하고 튀어 버렸을 텐데 지키려다 줄줄 죽어가는 졸개들이 딱하게까지 보인다. 지킬 대상의 가치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짚의 방패>도 살짝 떠올랐다.

그 외는 자동차 분해하는 곳 사장으로 나오는 존 레귀자모라든가, 존 윅의 부인으로 나오는 여배우가 미드 <블루 블러드>의 청장님 딸 에린이라든가. 군데 군데 낯익은 얼굴들도 많아서 좋았다. 다른 킬러로 나오는 윌렘 데포는 말할 것도 없고.

속편이 나올 예정이라든데 이번엔 또 뭘 도둑맞으려나...존 윅의 '내 강아지 죽였으니 네 아들 내놔라'의 외침에서 <옹박 2>의 '내 코끼리 내놔!'라는 외침이 연상되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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