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750103.html

저는 자음과 모음과 그 계열사들에서 출판되는 책은 책임자들의 정당한 처벌과 윤정기 편집자의 권리 회복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불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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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7-01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에 공유하겠습니다.

쥰 2016-07-01 14:48   좋아요 0 | URL
예. 적극적으로 공유해 주세요.

yureka01 2016-07-01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저런 출판사 독자를 아주 우습게 보네요. 모름지기 책 읽는 사람이 뭐가 잘 못 된건지 모르는 바보들이 아니란거... 책 만드는 직원이 불행해서야 어찌 좋은 책이 나올 수 있을까요... .ㄷㄷㄷ

쥰 2016-07-01 14:52   좋아요 0 | URL
혹여나 좋은 책이 나와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독자를 우습게 보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오거서 2016-07-01 20: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꼭 기억해 두어야겠어요!
 
그래픽노블 파리 코뮌 - 민중의 함성
자크 타르디 지음, 홍세화 옮김, 장 보트랭 / 서해문집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일상에 지친다는 감각에 빠져들 때쯤, 아직 아주 지치지는 않은 얼치기여서 은유를 빌릴 필요가 없이 말 그대로의 혁명을 살아낸 이들을 그린 이야기를 읽고 기운을 낸다. 최소한의 인간다움을 유지하고, 끌어 모으고, 지켜낸다. 혁명의 민중사를 판타지물로 혼동하지 않으려면, 정신을 차려야 하는 우리는 슬픈가, 내심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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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임스 미치너 지음, 윤희기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식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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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이해 - 카를 마르크스에서 아마르티아 센까지
더글러스 다우드 외 지음, 류동민 옮김 / 필맥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자본주의에 대해 비판적 이해를 갖추고 싶은 이들을 위한 훌륭한 안내서이다. 인간을 위한 경제학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 오아시스를 찾아가기 위한 환상의 지도로 신뢰할 만한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책에서 다루는 많은 양서들을 구해 읽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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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를 이토록 아름답고 영웅적으로 묘사한 문장은 처음 읽는다. (물론 내 독서 경력의 가난함 덕분이지만. 흐흐.)

마르크스는 우리가 인간으로서 서로 관계를 맺게 되면 서로를 위해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가정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내가 하는 행위의 결과물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따라서 내가 무엇인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됨으로써 즐거움과 만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너의 필요는 나의 활동을 보장하기에 충분할 것이며, 나는 "너의 생각과 너의 사랑 속에서 확인받게 될 것"이다.
(중략)

마르크스는 묻는다. 너의 필요가 `내가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활동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해주는 것`이기보다 `내게 권력의 원천이 되는 것`은 왜일까? "(너의 필요가) 나의 생산을 장악할 힘을 너에게 주는 수단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너를 장악할 힘을 내게 주는 수단이 된다."

우리가 인간공동체의 일원으로서가 아니라 이기적인 소유자들로서 서로 관계를 맺는 한, 이와 같은 사람들 간의 도착된 분리가 끊임없이 재생산될 것이라고 마르크스는 결론 내린다. 그러므로 마르크스는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사회적 관계의 본성, 그리고 그들이 생산(서로를 위한 생산은 물론 그들 자신을 위한 생산) 속에서 맺는 관계의 성격을 탐구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그는 자본주의에 대한 분석을 향해 나아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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