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은 한바탕 그 특유의 웃음을 웃고 나서 말을 이었다.

"진정한 행복은 먼 훗날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행복을 찾아 늘 과거나 미래로 달려가지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자신을 불행하게 여기는 것이지요.

행복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오히려 현재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 이 순간 당신이 행복하기로 선택한다면

당신은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을 목표로 삼으면서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는다는 겁니다."

 

 

 

 

 

 

프랑수아 를로르 <꾸뻬 씨의 행복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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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곧 길이다.

 

 

 

틱낫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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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는 마당에서 낡고 녹슨 물뿌리개로

 이제 몇 송이 남지 않은 꽃들에게 물을 주고 있었다.

그날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던 날이라,

토미는 왜 물을 주느냐고 삐삐한테 물었다.

삐삐가 지겹다는 듯이 대답했다.

 

"그거야 네 생각이지. 난 밤새도록 깨어 있었어.

오늘 아침에 일어나 꽃들에게 물을 주면

얼마나 재미있을까를 생각하느라고 말이야.

그러니까 비가 조금 내린다고 해서 포기할 순 없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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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근사해!"

 

토미가 말했다.

"뭐가 근사하다는 거야?"

 

삐삐는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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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 만사가 춘몽 중에 또다시 꿈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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