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panda78 > 알마 타데마

라파엘 전파 화가의 그림들은 다 어째 좀 비슷비슷하네.. 이쁘긴 이쁘지만.. 그러던 중 발견한 너무나 마음에 드는 작품.

그런데 분명히 이와 비슷한 장면을 어디선가 본 듯 하다.

아! <붉은 돼지>에서였다!

아드리아 해를 배경으로 지나가 마르코를 기다리던 그 장면.

옷도 다르고 배경도 다르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는  분명 이 그림을 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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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긋 2004-07-20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그림의 뒷얘기는 알 수 없지만 어쩐지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혹시 저기 오는 배인가' 하고 손차양을 한 채 유심히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