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장 없는 부자들 - 하버드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스무 살 부자수업
마이클 엘스버그 지음, 양성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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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은 타이밍이다. 최근들어 책을 읽을 때 공격적으로 읽긴 했지만(밑줄치고, 접고, 페이지에 쓰고, 앞장에 마음에 드는 문구 옮겨적고), 이 책 만큼은 아니었다. 로단테와 나는 어제 새벽 4시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잠들었다. 그의 새로운 사업구상과 저번주 꿈만필에서 작성한 출간계획서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에게 열심히 조언을 들었다. 나는 삶의 깊이가 부족하다는 내용이었다. 예전의 나는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 말이 맞다고 끄덕여졌다. 내가 왜 삶의 깊이가 부족했는지 이 책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내 자신 안에 있는 내면에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꿈꾸는 만년필 과정을 시작할 때도 두려움이 앞었다. 지금은 시작한지 3개월차이다. 매주 열심히 미션을 수행하다보니, 시작하기 전에 두려움은 사라졌다. 매주 토요일 12시 미션완료 시간에 맞추어 내 능력을 어떻게 끌어올릴까 고민하면서 일주일이 지나간다.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다. 나에게 자산은 시간이다.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한다.

어제까지 3분의 1정도를 읽었었다. 줄을 그은 부분이 많았다. 괜찮다고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그런데 로단테와 대화를 나눈 후 오늘 뒷부분을 읽으면서 지금 내가 무엇이 가장 부족한지 알게 되었다.

지은이 마이클 엘스버그는 브라운 대학을 나온 미국 우등생중 한명이었다. 하지만 서른두 살이 되던 해에 학교에서 배운 것이 지금의 수업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성공기술을 배우기 위해 2년동안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한다. 이 책에는 그들에게 배운 일곱가지 성공기술이 담겨있다.

처음에는 성공한 사람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나오는 이유에 대해 나온다. 그들은 열정과 돈을 결합할 줄 안다. 멘토를 만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도 안다. 그들은 마케팅·세일즈에 능하며 수익을 내는 투자를 한다. 그들의 브랜드는 그들 자신이다. 그리고 운명을 자신의 손으로 바꾼다.

마지막에는 학교에서 뛰쳐나와서 부자가 되라고 이야기한다. 나 또한 공교육에 회의적인 사람중 한명이다.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훝어보면 내가 줄을 그은 페이지 반, 긋지 않은 페이지가 반이다. 보통 인상깊은 구절에 줄을 긋기 마련이다.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많아 진도나가기가 힘들었다.

p.91 인맥 자본의 두 번째 주요 요소는 사람들에게 적절하고 가치 있는 조언을 해주는 능력이다.

p.94 조언을 할 때 유념해야 할 점은, 순수한 의도와 겸손함, 철저한 서브스 정신으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대개의 경우 이것은 곧바로 실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미 상대와 어느 정도의 친밀감과 신뢰를 쌓은 상태여야 한다. 또한 상당한 '사회 지능'을 발휘해 매우 재치 있게 해야 한다.

p.115 당신이 경력을 막 시작해서 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면,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실행에 옮기는 열정과 의지를 보여줘라. 이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휠씬 더 값지다.

p.115 키이스 페라지

"사람들은 무언가를 시작할 때 항상 그 질문을 해요. 내가 줄 수 있는게 뭘까? 하지만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시작할 무렵에는 줄 수 있는게 많습니다.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그 사람으로 인해 세상이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그의 유산이 계속해서 남아 있을 것이며 그가 누군가에게 중요한 존재였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p.122 당신이 패스트푸드점의 종업원이든 대학을 갓 졸업한 어느 회사의 말단 직원이든 간에, 당신의 관점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당신은 스스로를 위해 보다 나은 무언가를 창출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이 근본적으로 바꿔야할 것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당신은 남들이 이미 정해놓은 길을 따라가기만 하는 수동적은 추종자가 아니라, 능동적인 자세로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고 성공을 위해 자신만의 길을 창출하는 리더다. 따라서 교육을 얼마나 받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진짜 중요한 것은 당신이 마음속에서 이러한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는가다.

p.135 돈을 충분히 벌어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한 열쇠는 바로 이것입니다. 고객이 자신이 지불한 돈보다 휠씬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무언가를 기쁜 마음으로 구입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기쁜 마음'입니다.

p.140 다시 말해 좋은 마케팅은 잠재적 고객들의 숨겨진 감정, 그들의 가장 내밀한 욕망, 그리고 그러한 분야에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얘기해야 한다. 따라서 가장 좋은 형태의 마케팅은 진실한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인간과 인간의 소통이다.

p.168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당신을 모르는 사람들이 당신을 알게 할 수 있고(마케팅) 그들을 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면(세일즈), 그리고 고객이 된 그들을 A라는 지점에서 B라는 지점으로 이끌 수만 있다면(리더십)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하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p.299 진정한 교육은 인생이라는 훈련을 통해 얻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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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자들은 모두 신문배달을 했을까 - 춥고 어두운 골목에서 배운 진짜 비즈니스
제프리 J. 폭스 지음, 노지양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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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에는 레인이라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신문배달소년에서 MBA 박사학위를 받는 청년으로 자란다. 그에게 신문배달은 어떤 의미였을까? 첫장을 넘기면 프롤로그와 함께 어린 시적 신문배들을 했던 유명인 목록이 있다. 6페이지를 채우고 마지막에는 그 외 다수라고 적혀있다. 물리학자에서, 뉴스앵커, 대통령, 운동선수 등 많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이었다. 사람마다 다른 이유로 신문배달을 시작했겠지만 그들이게 미치는 효과는 비슷했다. 물론 신문배달을 한 모든 사람들이 잘 된 것은 아니다. 그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갔느냐가 중요하다.

주인공 레인을 통해서 그가 어떻게 남다르게 신문배달을 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레인에게는 신문배달을 권하고, 면접을 볼 때 조언해줄 수 있는 부모님이 있었다. 그 분들은 어두운 길에 손전등과 같은 역할을 하신다. 레인은 아버지가 보여준 신문구인광고를 보고 신문사에 면접을 보러간다. 면접을 보기 전부터 상대에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한다. 신문배달을 하면서 고객십계명을 만든다.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그리고 자신의 입장보다는 상대방에게 제공할 서비스에 집중했다. 그는 세일즈를 신문배달을 통해 배웠다. 고객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지금 나의 상태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정보 또는 물건이다. 레인은 단순히 신문배달에 그치지 않았다. 잠재고객들을 생각했다. 신문을 한부라도 더 팔기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했다. 그래서 전단광고보다는 입소문 광고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나 혼자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잘사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사람들이 신문을 보면서 커피를 마신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쿠폰을 신문에 넣어 제공한다. 비가 오는 날 신문이 젖는 것에 불만인 고객들을 고려해서 비닐에 싸서 제공한다.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달인으로 인정받는 사람들은 따로 있었다. '어떻게 하면 지금 이 일을 더 잘할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이들이 신세한탄을 하며 마지못해 일하며 불평할 때, 그들은 지금 현재에 주목했다. 눈 앞의 현실에 최선을 다했기에 달인이 되었다. 레인도 그랬다. 책에서는 레인메이커(탁월한 세일즈 실력을 발휘하며 조직에 활기를 안기는 존재)로 설명한다. ‘달인’이라는 말도 같은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 레인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았다. 더 나아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에게 시련이 있었지만, 포기 하지 않고 그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신문배달을 통해 성공경험을 한 것이 그의 인생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p. 172

“ 레인에 대해서도 말해야지. 난 그냥 ‘신문배달원’이 아니었다. 너의 고객들은 네가 ‘레인’이라는 걸 기억하고 있었어. 그건 뭐라고 하면 될까?” 엄마가 말 했다. “레인 너는 하나의 브랜드였어.”

p. 177

성공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잇다.

항상 움직인다! 어딘가를 향해 나아간다! 매장으로, 공장으로, 일터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그들은 주저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으며, 핑계 대지 않는다. 또한 자기 자신을 믿고 불확실함을 지배하는 전투에서 매일매일 싸워나간다. 두렵지만 주눅 들지 dskg고 놀라지만 압도되지 않는다. 자신이 처한 상호아을 받아들이고 해야할 일을 끝가지 해낸다. 일단 한번 부딪혀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상처를 견뎌낸다. 마침내 그들은 일어난다. 그렇게 지지 않고 자기 자신을 이겨낸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첫 번째 단계이다.

p. 206

어떤 조직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당신만이 피해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라. 그냥 당하고만 있지 말고 정확히 기록하자. 사건이 있을 때마다 시간과 장소, 일어난 일과 이름을 적자. 언젠가 대적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이것은 명백한 증거가 된다. 그리고 분명 당신을 돕는 사람들도 하나둘 생겨날 것이다.

p. 의도하지 않은 결과란 사실 능력없고 게으르며 핑계많고 상황을 멀리 볼 줄 모르는 사람들이 즐겨 차용하는 개념이다.

p. 237

야망이 있고 똑똑한 사람은 언제 어디서건 새롭게 배울 거리들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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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처럼 살으리라
최영배 지음 / 아트블루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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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이라도 언제 읽느냐에 따라서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올해 혜민스님의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 책을 전체 필사를 마쳤습니다. 종교의 힘에 좋은 말씀이 더해지니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스님의 주례사]를 읽는 중입니다. 결혼 6년동안 혼란스러웠던 마음이 일정부분 정리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불면증, 잠들기 힘들 등 잠자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12시 넘어 겨우 편안하게 잠든 날, 남편의 늦은 귀가에 잠이 깼습니다. 그는 편안하게 잠드시고 저는 깨어 있게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깨어있을지 기약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제 손에 들어 온 책. [들꽃처럼 살으리라]였습니다.

사실 꽃을 좋아해서 제목이 와닿았습니다. 하지만 신부님이 쓴 책이라 종교색이 짙지 않을까 걱정하며 언제 읽을까 고민하고 있던 책이었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 어지러운 새벽, 이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혜민스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진리라고 하는 것은 어느 한 종교의 울타리에만 매여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수긍하고 마음으로 껴안을 수 있는 보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입니다. 오늘 만난 이 책에서는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말들이 담겨있었습니다.

p.15

항상 빈 마음이신 님이시여!

판단으로 공격하면 이해로 끝내시고

감정으로 공격하면 지혜로 넘기시고

미움으로 공격하면 관용으로 안으시고

율법으로 옭아매면 사랑으로 푸소서

부디 법정으로 가는 길에 용기있게 먼저 화해를 청하소서 하느님의 재판은 잘한 사람에게나 잘못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형벌을 내리시나이다.

p. 32

사랑의 님이시여!

그 사람을 진실로 살아하나이까?

혹시 자신을 위해서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지는 않나이까?

정말로 진실한 사랑은 소리가 나지 않나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백번을 반복해서 사랑하나이다.

하오나 우리의 가슴 밑바닥엔 백번의 사랑보다 더 깊고 지독한

그 누군가에 대한 증오가 있지 않나이까?

사랑하는 것보다 증오를 먼저 푸는 것이 순서이나이다.

저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이 사람을 먼저 용서하는 것이 순리나이다.

님이시여!

분명 백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한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참으로 더 귀하나이다.

p. 40

고통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를 인정하는 고통이고, 또 하나는 자기를 부정하는 고통입니다.

자기를 인정하는 고통은 영혼과 육신을 건강하게 하지만

자기를 부정하는 고통은 영혼과 육신을 멸망의 길로 이끕니다.

우리는 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p. 95

오늘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은

내일의 행복을 기다릴 염치가 없으며

오늘 만나는 사람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내일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을 만날 자격이 없나이다.

p.124

세상에는 세 가지의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 자기의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

2. 자기의 잘못만을 겨우 시인하는 사람

3. 남의 잘못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

진리에 대한 깨우침은 세 번째 사람에게 옵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나는 참 마음 수양이 부족하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하나가 나에게 하는 말로 들려왔습니다. 종교는 사람들이 스스로 하기 힘든 자기성찰을 하게 도와줍니다. 여러가지 말씀으로 간접적으로 깨닫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마음이 어려울 때 사람들은 종교에 기대나봅니다. 어떤 종교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 중요합니다. 오늘도 책에서 인생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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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은 하루 한 뼘씩 자란다 - 책의 정보와 사람의 경험이 만나 창조되는 지식의 무한 성장
양정훈 지음 / 헤리티지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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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만년필 선장인 양정훈코치님의 책이다. 직장인들의 실천적 시간관리법을 다룬 [9to6혁명],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시간관리편(공저)]에 이은 세번째 책이다. 그리고 꿈꾸는 만년필 전과정이 담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나만의 첫 책쓰기]도 있다. 지금은 포스코에서 사내코칭 전문가로 있으며, 초대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2006년부터 매일 코칭, 리더십, 독서와 고나련된 지식 콘텐츠 '삶의 향기'를 공유하며 더 나은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서른에 책과 코칭을 만났다. 전문분야는 '시간관리코칭', '독서코칭'이다. 지금은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꿈꾸는 만년필' 모임의 리더로 '글쓰기 코칭'분야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은 실제 독서 모임에서 일어났던 일의 일부분을 이야기 형식으로 꾸민 내용이다. 매주 사람들이 모여서 책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성장시킨 사례가 나온다. 책이 어떻게 현실에 접목되었는지 생각을 성장시켰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거나, 앞으로 계획 중인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총 7명의 사람이 등장한다. 코치와 30대 중반 직장인 김석호, 제조회사 CEO 이주형, 보험회사 FC 양유수, 김수정과 유소원은 친구이며 회사원이다. 박현명은 유통회사 매장관리팀이고 팀의 막내이지만 책을 많이 읽어 동기부여역할을 한다.

나도 독서모임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주부대상으로 3~5명이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생각이 구체화 되었다. 막연히 미루던 일이 실제 내 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시간을 빼낼 수 있는지 궁리중이다. 언제 시작하는지는 마음먹음이 아니라 시간이 문제다.

책을 읽고 난 후 마음에 드는 구절을 정리하면서 나라면 어떻게 독서모임을 운영할지 12가지로 정리해보았다. 나름의 목표를 가지고 책을 다시 보니 내용들이 쏙쏙 들어왔다. 스토리텔링 형식이라 책장을 넘기는 속도도 빨랐다. 책에서 인용한 구절이 많이 있어 접힌 부분도 많다. 독서는 타이밍이라 생각한다. 내가 필요로 하는 시점에 적절한 책을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다. 무조건 저질러 놓고 수습을 못하는 것보다는 신중하게 생각해서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독서모임은 당분간 심사숙고할 예정이다.

p.47 첫째 성실이라는 것은 능력이 다른 서로에게 믿음을 주는 매우 중요한 덕목입니다. 스티븐 M.R 코비가 쓴 [신뢰의 속도]라는 책에서 워렌 버핏은 신뢰의 기본은 성실함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둘째, 스스로 정한 기준이라는 개념은 여러분이 책을 읽고 적용하는데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어느 정도까지 해야 만족할 만한 점수를 줄 수 있는가하는 척도입니다.

p. 104 작정하고 읽어야 해요. 최소 일주일에 두 권을 읽어야 한고 네권이면 더 좋아요. 만만치 않다고요? 그런 나약한 생각은 가차없이 부숴야 해요.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 구본준, 김미영 [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중 -

p. 107 이지성 씨의 [스물일곱 이건희처럼]에서 미국의 자기계발 작가들이 발견한 구절 중에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로 바꾸려면 약 1 톤정도의 긍정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평범한 사람이 1톤 분량의 책을 읽으면 여러분이 아는 영웅들처럼 불굴의 정신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뜻이죠. (1톤=책 2천권 정도/1권=약 500g)

p. 109 독서의 기술은 연애편지와 같다고요. ‘사랑에 빠져서 연애편지를 읽을 때, 사람들은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읽는다. 그들은 단어 하나하나를 세 가지 방식으로 읽는다. 행간을 읽고 여백을 읽는다. 부분적인 관점에서 전체를 읽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부분을 읽는다. 문맥과 애매함에 민감해지고 암시와 함축에 예민해진다. 말의 색채와 문장의 냄새와 절의 무게를 곧 알아차린다. 심지어 구두점까지도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파악해내려고 한다.

p. 110 책에 몰입하는 동안은 세상사가 덜 고달프고 근심·걱정을 잊어버리고 평범한 일상이 즐거워진다.

스티븐 레빈은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전형적인 책벌레들이 아니고, 하루하루 대단히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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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기 전에 나에게 던져야 할 7가지 질문
강일수 지음 / 비즈니스맵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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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인생이 누군가에게는 꿈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책 뒷면에 한문장이다. 주말이라 친정에 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동생과 밥을 먹고 있었다. 

"언니야, 내 친구들이 언니 얼마나 부러워하는 줄 아나?"  

"왜?"

"결혼해서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는 사람 별로 없디."

"하긴, 그렇긴 해."

내 삶의 일부분이 다른 이들의 눈에는 그렇게 비춰질 수 있음을 느꼈다. 그래서 저녁을 먹은 후 마저 읽기 시작한 이 책들의 내용은 더 마음에 와닿았다.

지은이 강일수는 국제코치연맹 및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였다. 기업 경영 일선에서 재직했던 경험이 있고, 리더십과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해서 코칭을 상당한 기간동안 연구개발하고 진행해왔다. 지금은 비지니스 코칭과 강의활동 중이다.

 그러면 그가 생각하는 7가지 질문은 무엇일까? 상황에 따라 다른 질문이 제시 된다.

 

불편한 감정을 느낄 때 - 나는 어떤 삶을 원하고 있는가?

남을 원망하거나 환경을 탓할 때 - 나는 누구의 삶을 살고 있는가?

올바른 상황 인식과 판단이 필요할 때 - 나는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가?

주변 사람과 갈등하거나 충돌할 때 - 나는 상대방의 이익도 배려하고 있는가?

목표에 대한 회의감이 들 때 - 나는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가?

실패하거나 실수로 좌절할 때 - 나는 무엇을 통해 성장해가고 있는가?

일이 안풀려 고민일 때 - 나는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는가?

 모든 정답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 불편한 감정도 내가 만들어 내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기대했는데 내가 그만큼 얻지 못했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의 잘못이 아니라 결국 기대를 하게 된 나의 생각이 잘못된 것이다. 위의 제목들만 보면 막연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책을 한장한장 읽으면서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되었다. 이번주는 꿈꾸는 만년필 미션으로 자기브랜딩 100가지를 써보고 있었다. 점점 과제를 하다보니, 나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었다. 자료를 찾다보니, 자신의 정체성은 본인이 생각하는 나(에고-아이덴티티)와 타인이 생각하는 나(퍼스널-아이덴티티)가 합쳐진 것이었다. 타인의 마음 속에 있는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셀프브랜딩의 바탕이었다. 결국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하는 것이다.

 부부생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어디서 어떤 부분에서 불편한 감정이 생기는지 자신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데 상대는 어떻게 알겠는가? 그래서 결국 같은 부분에서 또 부딪히게 되는 것이다.

 행복한 삶에서는 소통이 잘되는 부부가 바탕이 된다. 결국은 또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이 기본이 된다.

이 책의 작가는 자신에게 질문을 던짐으로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매일 나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내 상황에 딱 맞는 책 [ 늦기 전에 나에게 던져야 할 7가지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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