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쉬게 하라 - 나를 괴롭히는 집착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정은지 옮김 / 토네이도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정말로 알고 있는 것인가? 내가 살고 있는 내 전 생애가 지구의 일생에서는 얼마만큼을 차지하는가? 그렇게 보면 티끌일 수 있다. 전체적인 것을 보면 아주 작은 부분인데 나는 그 작은 부분에서도 아주 작은 지금 이 순간 여러가지 고민을 하면서 집착하면서 보내고 있다.
지금 내 모습을 우주에서 내려다보면, 지금하는 고민이 별 것 아닐 수도 있을텐데. 지금 이 순간 고민하며 살 필요가 있을까?
[생각을 쉬게하라] 책의 서문에서 명진스님은 이렇게 이야기하신다. 이 책은 붓다의 말씀을 담은 책이다. 잡다한 앎을 비우고 참된 모름을 채워나가는 경이로움을 만나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른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내가 아는 것이 진짜 아는 것인지 물음을 던질 필요가 있다. 착각일 수도 있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 수 있다면 내가 지금 어디쯤인지 알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인생은 처음 사는 법, 지금 알고 있는 것이 아주 많이 알고 있는 것이라 착각할 가능성이 높다. 착각과 반성을 반복하며 살고 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말씀들이라면, 이 책은 몇 번 곱씹어 봐야 한다. 잠언 그대로 가지고 와서 일까.
개인적으론 그래서 더 좋았다. 몇 번 생각해보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엔 어리석은 중생이긴 하다. 하지만 그래서 잠들기 전 손닿을 곳에 두고두고 보고 싶은 책이 되어버렸다. 한동안은 자기 전에 책을 많이 봤는데 요즘은 숙면을 위해서 무념무상으로 잠들려고 노력중이다.
그 무념무상을 도와줄 책이기도 하다.
p.47
전장에 끌려가는 코끼리를 본 적이 있는가?
등에 병사를 태우고 적의 진지로 향하는 코끼리.
그 코끼리를 향해 적군은 끊임없이 화살을 쏜다.
화살에 맞아도 코끼리는 묵묵히 고통을 견딜 뿐 발버둥치며
포효하지 않는다.
그런 코끼리가 되어라.
비난의 화살이 쏟아져도
코끼리와 같이 묵묵히 견뎌내라.
_담마파다
p.53
들판의 꽃들이 서로를 의식하고 피어 있는 게 아니다.
저 멀리서 풍경을 바라보고 자리를 잡는 게 아니다.
그저 피어 있을 뿐이다.
그저 자신의 자리에 충실할 뿐이다.
당신의 가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규정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_담마파다
p.65
해몽, 손금, 관상 같은 점술에 의지하지 마라.
어떤 것이든 당신을 망설이게 만든다.
중요한 결단을 내릴 때는 더욱 그러하다.
당신이 가진 본래의 힘을 쇠하게 만들고 불안을 키우기만 할 뿐이다.
망설이지 말고 뒤돌아보지 말고 당신 자신을 믿어라.
그리고 행동하라.
곧은 길로 나아가리라.
_수타니파타 제 2장
p.79
다른 사람을 자주 비난하는 살마은 자기 자신과 마주하기 두려워하는 자다.
자기 마음속에 구더가기 들끓는 것은 모른 채
상대방의 마음에 진실이 없다고 꾸짖는다.
누군가의 행동이 거슬린다면 먼저 자신의 마음부터 챙겨라.
당신 마음속이 얼마나 더러운지 똑똑히 보아라.
_담마파다
p.81
이 세상에는 이루어지지 않는 욕망을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누가 이기고 누가 졌다는 말을 늘 입에 올린다.
승리를 쟁취하면 원한이 싹을 틔우고 패배가 남으면 고통이 싹을 틔운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데 집착하지 마라.
시시비비를 가리며 고통스러워하는 무리들 속에서 벗어나 인생을 즐겨라.
_담마파다
p.102
사람은 저마다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거문고 줄을 보라.
떨어져 있기에 그토록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이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을 만큼 적당한 거리, 그곳에서 우리는 자유를 찾는다.
_담마파다
p.111
더러워진 옷을 빨 때를 떠올려 보라.
바누칠을 하고, 옷을 비비는 순간 깨끗했던 물이 순식간에 더러워진다.
그렇다고 물이 더러운 존재라고 말할 수 있는가.
마음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혼란의 시간이 필요하다.
물을 더럽히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깨끗한 옷이 되는 것처럼
불필요한 마음의 때를 없애기 위해서도 고통의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기다려라.
옷에서 먼지가 떨어지고 나면 물도 다시 깨끗해진다.
_담마파다
p.115
당신을 파멸의 길로 인도하는 몇 가지 방법.
악에 물들거나 악인의 친구가 되는 것.
빈둥거리고 모든 일에 무리를 만드는 것.
태만하고 불같이 화를 내는 것.
풍요롭게 살면서 늙고 쇠약해진 부모를 봉양하지 않는 것.
부를 누리면서 나누지 않는 것.
집안과 혈육을 자랑하면서 친척을 업신여기는 것.
술과 도박, 여색에 탐닉하는 것.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고 최고가 되고자 발버둥치는 것.
_수타니파타 제 1장
p.151
아픈 말을 들은 귀가 상처를 받게 되더라도
입으로 다시 독설을 내뱉는 어리석은 일은 범하지 마라.
사람은 누구나 입속에 도끼 한 자루를 품고 있어서 자칫 큰 해를 입힐 수도 있다.
다른 사람에게 날선 도끼질을 하는 대신
단단한 통나무를 잘라 내 마음에 보호막을 쌓아라.
_수타니파타 제 5장
p.158
진정으로 깨달은 자가 지혜를 갈쳐 줄 때
그는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다.
세속적인 자들은 가르치면서도 가끔 손안에 무엇인가를 감추지만 깨들은 자는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전해준다.
_대반열반경
p.223
아기가 처음 태어났을 때 모든 기관이 갖추어져 있지만 그는 어른 구실을 할 수 없다.
무릇 그 힘이 충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삶에 대한 깨달음도 이와 같다.
비록 삶의 의미를 알았다 하더라도 그동안 쌓아 온 악한 버릇이 남아 거듭나기 어렵다.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듯
고되고 오랜 노력을 통해서만 깨달음이 완성될 수 있다.
_담마파다
p.226
편안한 수면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마음속 분노를 던져 버려라.
누군가를 향한 분노를 품은 채 어찌 편안히 잠들 수 있겠는가?
응어리, 분노, 원한, 초조함처럼
마음에 겹겹이 쌓인 분노의 이불을 걷어내야 한다.
이불 속에는 오로지 맨몸만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
_산유타니카야 제 7편 제1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난도의 내일 - 내 일을 잡으려는 청춘들이 알아야 할 11가지 키워드
김난도.이재혁 지음 / 오우아 / 201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일, 소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두 가지 의미이다. 나의 일 그리고 오늘의 다음 날이다. 우리는 항상 불안감을 가지고 산다. 그 불안이 직업과 관련된 것이라면, 나의 인생에 많은 부분이 흔들리는 것이다. 내가 직업을 가지고 있어도 '이 일이 나에게 딱 맞는 일인가?' 고민하고, 만약 직업이 없으면 '과연 일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내가 어떠한 위치에 있든 일은 중요하다.

나는 어떤 이를 만나면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 당신의 직업에 만족합니까?" 이다. 꽤 많은 분들에게 물어봤지만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업일수록 자신의 만족도는 낮은 편이었다. 가장 최근에 내가 질문한 이는 초등학교선생님이었다.
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부모님께서 원하셨기 때문이었다. 나는 인생경험이 많은 편은 아니다. 아직 서른초반이니, 하지만 자기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중요하다.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와 관련있기 때문이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자연스레 직업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졌다.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결혼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당연히 육아와도 관련있다.

나 자신을 어떻게 경영하는가와 관련있다.
스물넷, 첫 직장에 입사할 때는 오직 '공기업'그 하나가 내 인생에 목적이었다. 회사 생활을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저 부모님이 원하시는 그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다였다. 그러니 그 이후 생활은 막상 닥치니 현실이었다. 결혼이라는 큰 변화와 맞물릴 때 내 직업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면 내 삶 자체가 흔들린다. 그렇기에 일은 중요하다.

김난도 교수님의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내용 중에 준비하고 있는 책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번 책을 읽으며 '이 책인가 보다.' 생각했다. 여러나라 여러사람들과 인터뷰, 그들의 직업관이 이 책에 담겨있다.
그 중 직업유목민이라는 말 낯설지 않다. 내가 제일 먼저 이 단어를 만나게 된 책은 [걷지마 뛰지마 날아오를거야]라는 동갑내기 작가의 책이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학교를 나온 그녀이다. 학벌이라는 옷을 벗어던졌다. 지금은 먹고싶을 때 먹고, 자고싶을 때 자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물론 외국에서이다. 관광객과 관련된 일을 인터넷으로 하고 있었다.
그 때 만난 단어가 노마드족이다. 유목민. 자유롭게 사는 그녀가 부럽기만 했다. 누군가를 부러워만 하기엔 아까운 인생이 아닌가? 3년 전 읽었던 책이었는데, 직업에 대한 가치관을 바꿀 수 있게 해주었다.

그렇다면 이번 김난도 교수님은 책은?
여섯살 딸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을 때, 이야기해주고픈 책이다. 엄마로서 딸 아이에게 이런 직업이 좋다. 공무원해라. 안정적이다. 이런 말을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하지만 우리 부모님들께서 왜 공무원을 하라고 했는지, 공기업이 좋다고 했는지 이제 그 심정이 이해는 간다. 자식들을 사회에서 고생시키고 싶지 않는 마음이다.
고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가? 내 삶에 만족하는 것이 중요한가?
아이에게 그 두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싶다. 성향이 안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그 쪽이 맞을 것이다. 힘들지만 내 힘으로 무엇인가를 개척하는 것을 좋아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아이는 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내가 부모로서 하고 싶은 것은 세상에 어떠한 직업이 있는지 알려주고 아이가 선택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그러면 나도 공부해야하고 나부터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

내나이 서른초반, 100살까지 산다고 해도 아직 1/3도 살지 않았다. 지금 찾아도 늦은 편은 아니다. 대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취직하지 못할까봐 매일 고민했고 전전긍긍했다. 첫 직장을 나오면서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이 뭔가를 찾았다. 사서교육원, 도서요약검수사, 성교육전문가과정, 작가과정 등등 다른 일인듯 보이지만 연결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꼭 한가지만 하라는 법이 있을까?'
하루 24시간이 24만원이라면, 매일 아침이 즐겁다.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가? 내 직업을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하루에 2~3만원쯤은 내가 좋아하는 일에 투자해도 되지 않을까?

내가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니 좋아하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이 달랐다. 다행히 잘할 수 있는 일이 하고 싶은 일 중 하나에 속했다. 그러면 나는 하루 24만원을 가지고 있다면 대략 10만원은 먹고 자는 데 쓰고, 10만원은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에 쓴다. 나머지 4만원은 고정비용이 아니라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데 쓸 수 있다. 매일 소요되는 10만원도 좋아하는 분야 중 하나라면? 금상첨화이다. 김난도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나름 정리를 하고 결론을 내렸다. 이제는 그 방향으로 노력할 일만 남았구나.

p.30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궁금하다면 이것만은 명심해주기 바란다. 지금 당신이 일하는 것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닦으며,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행위라는 것을.”

p.62 아무도 안 하는 일, 모두가 기피하는 일에서 가치를 발견한 인재씨에게 일은 단순한 돈벌이가 아니다. 스스로 즐길 수 있고, 더 많은 사람과 행복할 수 있다면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의 편견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그에게 일은 ‘삶’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막 정비를 마친 인력거를 끌고 나가던 인재씨가 꼭 하고픈 이야기라며 덧붙였다.

“저는 일단 남의 눈치를 안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회적인 통념? 그런 것보다 자신의 마음이 더 중요해요. 마음이 원하면 몸도 원하죠. 내 마음이 정말 원하는 것을 찾고, 그걸 발견했을 때 남의 시선에 상관없이 뜻대로 밀고 나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해요. 그렇게 적극적으로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앞으로 힘든 시간도 있을 테고, 돈이 안 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래도 제 마음이 원하는 일이기 때문에 끈질기게 해낼 겁니다.”

p.64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누군가에게 가벼운 동정을 건내는 것은 어쩌면 그 직업을 폄하하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 눈에 보이는 모습만 믿고 그가 불행할 거라고 속단하는 것, 직업을 향한 편견은 이처럼 우리의 마음속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또한 정반대 지점에서 겉보기에 화려하고 멋져 보이는 직업을 향해 막연한 동경과 선망을 보내는 것 역시 잘못된 직업관에 기반한 고정관념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직업 선호도 1위라는 연예인 역시 우리가 아는 것은 그저 무대 위의 모습일 뿐이다. 타인을 판단할 때 흔히 그러하듯이 우리는 직업 역시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길 좋아한다.

p.120 거리의 이이들은 대게 범죄자로 성장합니다. 사회가 그런 처지를 조롱하기 때문이지요. 반면, 왕실의 아이는 황태자로 성장해요. 사회가 그런 결과를 당연한 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만약 은밀하게 이 두 아이가 탄생과 함께 뒤바뀌었다면 거리의 아이는 아무도 모르는 채 황태자로 성장하게 되겠지요. 반면, 왕실의 아이는 거리의 범죄자로 성장할 겁니다. 따라서 문제는 아이 자신에게 있는 게 아니에요. 바로 우리가 만든 환경에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보통 사람이란 있을 수 없어요. 사회가 우리 모두를 보통 사람으로 전락시킨 것 뿐이죠. 사회가 개인의 잠재력을 인정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만 한다면 누구나 비범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린 모두 세상을 바꿀 힘을 갖고 있어요. 다만 그런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을 뿐이죠.

p.137 휴식은 프랑스의 힘!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 사이의 균형이에요. 이 균형이 잘 잡혀야만 모든 일이 잘 굴러가죠. 휴가는 그러한 균형을 세워주는 중요한 축이고요.“

프랑스인들이 이렇게 적게 일하고 한 달 이상 휴가를 떠나는데도 경제가 유지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이들의 생산성이 세계에서 가장 높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실시된 한 조사에서는 프랑스인들이 일을 적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생산성을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인들이 시간당 버는 소득은 25.1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이렇게 생산성이 높기 때문에 더 많은 바캉스가 필요한 것인지, 더 많이 쉬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아진 것이 분명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여기 또 하나의 프렌치 패러독스가 존재한다. 더 적게 일하지만 더 많이 벌고 있다는 것이다. 똑똑하게 쉬고 즐겁게 일하는 프랑스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충분한 휴식이 곧 새로운 일을 향한 도전과 열정으로, 그리고 일자리의 창출로 이어진다는 사실이었다.

p154 “이렇게 자유로운 업무 환경에선 자기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요.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되는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어야 하죠. 실제로 직원들도 일일이 지시받길 원하지 않고 스스로 일을 추진해나가길 원해요. 성공하려면 반드시 그런 자질이 필요해요. 그리고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자질 중 하나는 리더십입니다. 한 단계 더 전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책임감을 다해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죠. CEO의 꿈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게 아니에요. 어떤 사소한 일을 하든 간에 큰 꿈을 꾸고 최선을 다해 임하면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할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p.164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좋아하지 않아요. 늘 스트레스로 지쳐 있고 일이 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밖에 나가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거의 대다수가 지금 일하는 것보다 더 적게 일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발전된 시대에, 이토록 현대적인 세상에서 일의 가치가 이 지경으로 전락한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토록 진보한 사회에서 여전히 일해야 하는 하루 여덟 시간을 불행하다고 느낀다는 것, 이건 실패입니다. 명백한 이 세계의 실패죠. 하지만 새로운 기술들이 우리가 일에 휠씬 더 만족감을 느끼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수많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 기회를 단지 생활의 편의로 이용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할 때라고 봐요. 스마트 위크 시대에 걸맞게 앞으로는 원격 근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새로운 도전 과제입니다.

p.223 히든챔피언이란, 말 그대로 숨겨진 영웅, 즉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강소기업을 일컫는 말이다. 작지만 강한 기업, 기업 규모가 작아 눈에 띄지 않지만 틈새시장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세계최강자에 오른 알짜배기 회사를 뜻한다. 독일의 경제학자 헤르만 지몬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히든 챔피언’은 무려 25년 전에 등장한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들의 성장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청년 창업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정책의 핵심은 바로 그 숨겨진 보물, 히든 챔피언을 많이 만들어내는 일일 것이다.

p.250 “여기선 다들 제게 그렇게 격려해주죠. ‘그 일,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아!’라구요.”

어쩌면 지금 우리 청춘들에게 필요한 것은 막대한 지원금이 아니라 이토록 작고 따뜻한 격려 한마디인지도 모른다.

p.258 자기 자신을 향한 명확한 동기부여, 그것이 바로 ‘내 일’의 키워드다. 남들이 다 하기때문에, 또는 돈만 많이 벌면 되니까, 라는 식의 수동적인 동기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발견한 동기, 내 삶이 즐거워질 수 있는 동기가 있어야 비로소 내 일을 사랑할 수 있다.

p.285 나는 구직자들이 반드시 대답해야 할 세 가지 질문이 있다고 생각해요.

첫째, 당신이 그 일을 할 수 있는가?

둘째, 당신은 누구인가?

셋째, 당신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있는가?

스펙은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동기입니다.

그리고 그 동기를 가장 확실하게,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비밀병기가 바로 SNS죠.

죠슈아 월드먼

p.317 "운도 작용한 것 같아요. 하지만 자기 꿈을 위해 달리는 사람에게 운도 찾아오는 거겠죠. 그렇기 때문에 항상 시도는 해봐야 해요. 저는 항상 긴장감을 유지하며 지냈습니다. 그냥 만족하고 말았던 기억이 없어요. 자신이 돈을 얼마나 벌 수 있을지 생각하지 마세요. 자신이 하는 일에 행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성공한 것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면 지금 이미 성공한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지 않지만 단순히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이 권한 대로 일하고 있다면 항상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게 되겠죠. 돈은 벌어도 행복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돈도 벌 수 없어요.“

이를 통해 행복을 찾고 나 자신을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는 꿈과 열정!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1위가 공무원인 나라에서 이런 생각의 씨앗은 쉽게 싹트지 않는다. 일자리 그 자체가 목표가 될 때, 자신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할 수는 없는 것이다. 2만 개의 직업이 있는 나라에서 200개의 직업도 알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나만의 브랜드를 키우라는 건 시기상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자리의 미래는 변하고 있다. 사람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나 스스로가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런 자신감으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세계를 바꾸진 못할지언정, 나를 바꾸는 내일은 마침내 찾아올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세상에 둘도 없는 브랜드는 바로 나 자신이기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적게 일하고도 많이 성취하는 사람의 비밀
로라 스택 지음, 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잘 살아보자고 남들 놀때 일해도
주위 에선 그저 요령없는 거라고
두눈이 쾡하도록 밤새고 기를 써도 아이쿠~아이고"

럼블피쉬 [ IGO ]가사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바가 그대로 드러난다. 일이 많은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한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얼만큼 성과를 내는가가 중요하다. 나이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몇몇 분야에서 일해볼 경험이 있었다. 공공관리직이었을 때는 성과라는 자체가 눈에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이 잘 이용할 수 있게끔 도와주면 되었었다. 그래서 더 보람을 느끼기 어려웠을까? 일이 많은데 뭔가 매너리즘에 빠진 느낌이었다.

그 후 철저한 성과 중심의 일도 하게되었는데, 많은 성과를 내려면 더 많은 일을 해야 했다. 전에는 퇴근 후에는 회사 일에 대해서 걱정이 덜 되었었다면, 성과 중심의 일은 눈 뜨면서 잘 때까지, 아니 어떤 때는 꿈에서도 일이 나타났다.

여러가지 일이 몰려오면 멘붕상태가 되었다. 어떤 일이 우선인지 서열을 정하기가 어려웠다. 나의 정신멘토는 일에 시스템을 만들어라고 조언했다.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일 자체가 굴러갈 수 있게 만들어라고.

사실 필요성은 느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몰랐다. 일에 대해서 완전히 파악한 후, 어느 정도 시간을 내서 시스템을 만들어야 했다. 그 시간을 내기 힘들었다. 일에 치여서, 시간이 생기면 쉬기에 바빴다.
책에서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데 필요한 시스템을 만들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그 시스템이 최적화 될 때까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 실력도 시스템도 갈고 닦아야 향상된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업무량을 줄이는 것이었다. 내가 꼭 해야할 일들을 선택해서 하나는 내용인데, 사실 얼마 전에 읽은 기브앤테이크와 상반되는 부분이 있었다.

내가 싫은 일은 다른 이도 싫어하게 마련이다. 이 책은 조금은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일 중심으로 생각하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일을 잘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이다.

책마다 컨셉이 있고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으니, 읽는 이가 받아들일 때는 선택적으로 해야 한다.

번역본이라 읽기에 흐름이 그다지 매끄럽지는 않다. 하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지 뚜렷하다. 작가 로라스택은 생산성향상 전문 컨설팅회사 회장이자, 전미강연협회 최고 상인 공인전문강연자이다. 일찍 퇴근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마지막장에서는 개인관리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잠을 푹자야 하고 자신의 컨디션관리에도 중점을 두라고 한다.

p.12 이 책의 부제를 "적게 일하고 많이 성취하라, 그러면 하루 90분을 아낄 수 있다."

적게 일하기 위해서는 "앞만 보고 달리는"환경을 바꾸어야 한다. 오늘날과 같이 빠르게 흘러가고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당신은 일주일에 60, 70, 80시간 아니 그보다 많은 시간을 일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업무 시간이 늘어날수록 생산성은 떨어진다. 즉 일을 너무 많이 해서 계속 피곤한 상태에 있다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오히려 실수를 더 많이 하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할 것이다. 그러면 더욱 뒤처지게 되고,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 빨리 달려야 할 것이다. 이는 저항하기 어려운 악순환이고, 많은 사람이 여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p.26 생산성 업무흐름 공식PWF

1. 어떤 일을 할지 결정하라.

2. 결정한 일을 하기 위한 스케줄을 잡아라.

3. 집중하라.

4.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라.

5. 순환고리를 채워라.

6. 본인의 역량을 관리하라.

p.71 [일주일에 네 시간 일하기]라는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다음과 같다.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하고 있는 일을 즐겨야 한다. 그렇다. 업무를 시간관리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중요한 몇 가지로 줄이기 위해 페리스가 소개한 방법을 이용하라. 그리고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라. 이런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좋아하는 법을 배워라.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다른 일을 찾아보는 것이 낫다. 삻은 일을 하는 것만큼 괴로운 것은 없다.

p.101 어떤 일을 할지 결정하고 그 일을 할 스케줄을 잡았다면, 이제 그 일을 마치는데 집중해야 한다. 현재 하고 있는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효과적인 시간관리 시스템을 이용한다 해도 생산성을 형상시킬 수 없다. 우리 대부분이 갖고 있는 문제는 의지부족이 아니라 방해 요소를 통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현재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원하건 원하지 않건 중요한 일을 할 때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방해를 받는다. 사무실에서 떠드는 동료 외에도, 인터넷이나 이메일은 우리의 집중을 흐트러뜨리는 방해요소이다.

따라서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집중력을 마치 칼처럼 휘둘러 제시간에 정해진 예산으로 일을 끝마치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요소를 잘라내라. 이때가 정말 중요한 순간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일을 끝까지 해내야 한다.

p.106 방해요소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첫째도 자제력 둘째도 자제력이다. 일을 시작하고, 방해요소가 많더라도 열심히 일하겠다고 의식적으로 결심하라. 특히 하기 싫을 때일수록 의지를 다져야 한다. 방해요소를 제거하고 집중하지 않고 싶은 마음을 떨쳐버릴 때 얼마나 많은 일을 끝마칠 수 있는지 놀랄 것이다. 결국 당신은 애초에 잠깐 쉬고 싶었는지도 잊고 일에 몰두할 수 있을 것이다.

p.120 정말 생산적인 사람은 짧은 휴식을 취하거나 저녁 시간을 개인적인 삶을 위해 보낸다거나, 휴가를 떠나는 등 때때로 세상과 연결을 끊어야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아빠는 동생만 예뻐해 아기 종벌레 포포 3
픽토 스튜디오 글.그림, 신동준 원작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기종벌레 포포시리즈 3편입니다. 3~4살 아이들이 가장 관심가질 만한 주제! 동생입니다.

동생이 갓 태어난 아이들이 포포에게 감정이입할 거 같네요. 우리 은방울꽃은 외동이라 밖에 나가면 동생뻘인 아이들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좋아하는데, 포포한테 공감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며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주인공소개페이지를 읽어달라고 합니다. 각 책마다 나오는 인물들이 달라서 인물 소개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깨비와 뚜기는 매번 나오네요.


일단 동생이 태어나는 걸로 시작됩니다. 포포엄마는 순풍~ 아이를 낳는 것 같네요. 물 속에서 바로 아이를 놓습니다. 수중분만인가 봅니다. 종벌레가 궁금해져서 네이버에도 물어보았습니다.

섬모충류의 원생동물입니다. 원생동물은 단세포동물의 총칭으로 아메바를 생각하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포포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같은 색깔인가봅니다.


단세포 4가족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거듭났으니 아기종벌레 포포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봐야겠습니다. 포포는 동생이 태어난 후 아빠 엄마가 동생만 좋아하는 것 같아 슬퍼졌습니다.

실제로 첫째 아이는 둘째 아이가 태어난 후 느끼는 상실감은, 본부인이 둘째부인에게 느끼는 질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저 또한 첫째인데, 포포의 마음이 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포는 화가 나서 집을 나갔는데, 숲 속에서 사마귀와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아빠, 사마귀를 물리칩니다.

아빠가 사마귀를 물리치고 나니, 엄마와 동생이 함께 와서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엄마아빠는 포포를 꼭 안아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은 없지만 더 아픈 손가락은 있습니다. 실제 부모님이 여러아이를 키우는 경우 더 예쁜 자식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래도 동생이 태어난 아이들에게 포포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안심시켜주기 좋은 내용입니다.

동생이 태어나면 아기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더 많이 돌봐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함께 하면 좋을 거 같아요.

은방울꽃은 포포가 마음에 드는지 요즘 매일매일 읽어달라고 하네요.

기회가 되면 TV프로그램도 찾아봐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다 먹을 거야! 아기 종벌레 포포 2
픽토 스튜디오 글.그림, 신동준 원작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를 보자마자 우리 딸이 떠오릅니다. 아침마다 밥먹는 걸로 전쟁이지요. 포포처럼 다 먹을거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밥이랑 반찬을요. 수박을 보면, 포포처럼 변신하기도 합니다. 자기보다 누가 더 많이 먹는지 감시하기도 하지요.

이제 책 내용을 둘러볼까요?

은방울꽃은 책을 펼치자마자 등장인물 설명페이지에 관심을 가집니다. TV프로그램을 보지 못한 터라, 누가누군지 낯선가 봅니다. 일단 포포는 이름도 쉽고 귀엽게 생겨서 제일 먼저 기억했습니다.



포포는 엄마아빠 모두 닮았네요. 셋다 크기만 다르고 똑같이 생겼습니다. 책 속에 포포는 먹는 것에 관심을 가집니다. 먹고 또 먹고 하늘에 구름까지 먹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자꾸 커졌습니다. 은방울꽃은 이 부분에서 아주 흥미로워했습니다.

"엄마, 구름을 먹는다고? 솜사탕처럼 생겼네."


포포는 매우 커져서 지구까지 삼켜버립니다. 그 다음 어떻게 될지 너무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은근 반전이 있습니다. 포포는 꿈을 꾼 것이었습니다. 엄마 목소리에 일어나보니, 자신이 살고 있는 물 속이었습니다.


포포는 절대 욕심부리지 않기로 맹세합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욕심부리지 말라고 알려주려고 합니다.

사실 글이 많이 있는 어른 책보다 몇줄 되지 않는 그림책에서 더 큰 교훈을 얻기도 합니다.

눈 앞의 먹이에서 지구까지 삼켜버린 포포는, 우리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내 눈 앞에 있는 것에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면 모든 것에 욕심을 부리게 된다는.

이 책 다음 시리즈는, 요술독이 있는데 포포가 친구에게 안에 있는 음식을 퍼주고, 또 퍼주어도 계속 계속 음식이 생겨나는, 그리고 그 독이 점점 더 커지는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욕심의 반대말이 나눔이긴 한건지 모르겠지만.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수 있어서 참 감사한 점은, 나도 잊고 있었던 기본적인 진리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또 하나 배웠네요. 욕심부리지 말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