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안 읽으면 바보들이 지배하는 세상이 올 거라고? 모든 사람이 책을 안 읽는 세상의 풍경, 책과는 거리가 먼 이가 대통령이 되어 벌이진 일들, 무식과 비상식이 특징이 되어 버린 사람들…… 가장 멍청한 세대가 오고 있다! 지하철, 카페, 길거리 등 어딜 가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다. 반면 책을 읽는 사람은 보기 드물다. 이 책은 이런 독서 인구 감소의 문제점부터 들여다본다.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바보들이 지배하는 세상이 온다! 바보가 똑똑한 사람들을 뛰어넘어서 세상을 지배하는 게 아니라, 모두가 바보라 그 바보들 중에 지배자가 나온 거다. 이 책은 그런 세상을 그린 B급 영화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거기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현실로 나타난 실례가 담긴 책을 등장시켜 어쩌면 진짜 현실로 다가올지도 모를 미래로 느끼게 한다. 바다의 왕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장보고가 아닌 박명수라고 답하거나 안중근 의사 사진을 알아보지 못한 아이돌들의 일화는 물론이고 글의 내용을 엉뚱하게 파악해 생뚱맞은 댓글을 다는 일반인들의 인터넷 난독증까지, 우리를 놀라게 하는 일들이 곧잘 일어나고 있으니 그 끔찍한 미래가 꼭 먼 나라 얘기만은 아니다. [예스24 제공] 책 소개 펼쳐보기책 소개 닫기 다른 사람들 블로그를 구경하다가 우연히 만나는 책들이 있다. 제목을 보고 읽을까 말까 고민할 때도 있고 전에 몇 권 읽어본 적이 있는 작가님의 책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않고 읽게 될 때도 있다. 이 책은 제목만 봤을 때는 나 같은 서민들이 읽을 만한 책을 소개해주는 책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저자 이름이 서민이었다. 독서에 대한 책 중에서 그래도 조금은 재미있는 책을 찾아 읽는 편인데 이 책을 읽고 정말 후회가 없었다. 독특했다.대학교 교수인데도 글을 쉽게 쓰시는 편이라서 스트레스도 안 받고 완독할 수가 있었다. 책을 너무 안 읽어서 글을 엉뚱하게 해석하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하는 부분에서는 나도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았다. 예전에 비해 사람들이 책은 너무 읽지 않는 게 사실이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머리만 좋으면 책을 많이 읽지 않은 사람들인데도 학점도 잘 받고 졸업도 잘 한다. 책을 안 읽어도 사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책을 읽으려고 무척이나 노력하는데도 항상 멍청하고 바보 같은 생각들만 떠오르니까 독서는 중요해도 기본은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아무튼 이 책은 읽었을 때 재미가 있고 책을 더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서민적 글쓰기'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이 책 역시 재미가 있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책이 한참 유행하던 때에는 읽을 생각을 못 했다. 소설이라고는 엄마가 읽어보라고 권하셨던 '인생수정'을 읽다가 지루해서 그만둔 후로는 소설(특히 외국 소설)을 읽을 엄두를 내기가 힘들었었다. 독서법, 글쓰기 그런 데에 꽂혀 있다가 이 책을 우연히 보고 집어 들었는데 운명처럼 눈이 맞은 것처럼 즐겁게 읽은 책이 되었다. 올해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책을 잘 못 읽었었는데 그래서 책도 재대출 한 적도 여러 번이었지만 결국에는 이 책을 다 읽게 됐다. 어쩜 이렇게 깜찍하게 글을 쓸 수 있을까? 표지에 있는 작가의 얼굴도 이쁘고 깜찍하던데 글도 이렇게 이쁘게 쓰시는구나.. 하고 감탄을 연발하며 읽었다. 유머러스하고 위트가 있는 분 같다. 그러니까 1위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이 인기가 있었던 것이 공감이 돼서라면 나는 공감하기 힘든(직장도 다녀본 적이 없고 친한 그룹의 친구들도 없었으니까..) 내용의 책이었지만 책을 펼칠 때마다 마음이 흥분이 되고 기분이 좋아졌다. 어디서 봤는데 티브이를 보는 사람들은 자기의 인간관계가 좋다고 생각하게 된다는데 나는 이 책을 읽고 내 현실을 잊고 내가 이 여주인공의 마음이 되어 몰입하게 됐다. 잘 웃기는 사람들한테는 사람들이 다가가고 싶어하고 친해지고 싶어 한다. 나는 잘 웃기지는 못하지만 남들이 웃겨주면 되게 좋아한다. 원래 성격이 내성적인데 사람들을 잘 웃기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 나도 다른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책의 주인공처럼 유쾌하고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도 해보았다. 한 번 읽어보시기를...
이 기도를 하려고 하니까 나를 돌아보고 아직 멀었단 생각을 하게 된다.아까도 연옥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너무 두려워져'잘 살아야지' 했고 내가 연옥영혼을 위해 기도하면서 그 영혼들이 천국에 가면 나를 위해 기도한다는 말때문에 하는 것 같다.꼭 무슨 조건을 달고( 주님이 내 억울함을 풀어주시길..내 희생에 상을 주시겠지.. 등등의)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 내 모습에 위가 더 아프다..ㅋㅋ
어제 위내시경을 했는데 염증이 있댄다. 불닭 같은 거 먹지 말라신다. 의사선생님이..ㅠㅠ
이 책은 7월에 다 읽은 책이다.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덥다 하는 생각 외에 다른 생각이 끼어들기가 힘들었는데 오히려 그것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즘은 너무나 많은 방해와 잡념들에 시달리고 있다.이 책 '딸기밭'을 읽을 때 동시에 여러 책을 보고 있어서 머리가 뒤죽박죽되면 어떻게 하나 했었는데 이 소설집에 있는 단편소설들이 마음속 깊은 곳을 건드려서 한참 지난 지금에도 그때의 기억이 남아 있다. 가끔 소설책 많이 읽었다고 자기가 책 꽤나 읽은 사람처럼 말하고 잘난 척하는 사람들을 보면 좀 이상해 보이고 속으로 무시하기도 했었는데 올해 읽은 소설책들이 너무 좋아서 소설을 읽는 것도 공부 책 이상으로 좋은 거겠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슬퍼서 아름다운' 같은 표현으로 신경숙 작가님의 소설을 말하기도 하는데 나는 별로 울고 싶지 않아서 읽으면서 울지는 않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감동과 울림을 경험할 수 있었다. 신경숙 작가님의 책들을 최근에 몇 권 읽어보면서 왜 내가 진작에 이 소설들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했을까 진작에 알아보고 읽어보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생길 정도로 잔잔한 여운이 남아 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읽어볼 생각이다. 글을 정말 잘 쓰는 분이고 책의 내용을 보고 전개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작가님의 인상처럼 순하고 선한 느낌이 들어서 더 좋은 것 같다. 나도 글을 쓴다면 신경숙 작가님 같은 분한테 가르침을 받았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딸기밭!! 너무 좋다.. 한 번 읽어보시기를...
형제자매는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소설가 오스카 와일드는 형에게 어머니의 애정을 빼앗기는 것이 두려워 유명세를 얻고자 온갖 기행과 스캔들을 일으켰다.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일찍이 자신의 방탕한 생활 때문에 고생했던 형이 죽자 빚을 대신 갚기 위해 집필에 매진해 대작 《죄와 벌》을 완성할 수 있었다. 우리 또한 그들처럼 형제자매에 대한 깊은 감정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기도 하고, 그 감정을 극복하여 성공을 이루기도 한다.『나는 왜 형제가 불편할까?』는 우리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형제자매의 관계를 파헤친다. 인문학과 심리학을 넘나들며 가족의 마음을 연구해온 정신과 의사 오카다 다카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너무나 가까워 오히려 상처를 주고받는 형제자매의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그 속에서 독자들은 자기 자신의 모습과 사이가 나빠진 형제자매들의 속마음과 오랫동안 쌓여온 오해와 상처의 원인을 발견하고,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3월에 읽은 책이다. 심리학 책을 읽다 보면 현실과 맞아떨어질 때 재밌고 웃음도 나올 때가 있다. 언니가 수녀원에 들어가고 나서는 잠깐씩이나 휴가 때만 만나니까 서로가 기분 나쁠 말을 안 하게 돼서 지금으로서는 우리 자매의 관계는 아주 좋다. 하지만 아직 결혼이나 독립해 나가있지 않은 동생과 나는 매일 얼굴을 보며 산다.동생이 10년이나 어리고 몸은 마른 아이인데 강단이 있어서 나를 많이 챙겨주고 여러 가지 내가 해결 못하는 문제들을 해결해준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할 때에도 많이 가르쳐준다. 그런 고마운 동생에게 많은 걸 바라는 것인지 내게 기분 나쁜 말을 하거나 자기가 윗사람처럼 잔소리를 하면 기분이 나쁘다. 내 자격지심에 '지는 똑똑하고 난 어리버리 하니까 이게 날 무시하는 건가?' 하고 화가 몹시 날 때도 있다. 동생은 한양대에서 새로 음악을 공부하는 중이다. 오카리니스트로 활동하고 가끔 연주회도 한다. 그런 동생이 부럽기도 하고 시기 질투도 할 때가 있다. 학교에서 일찍 돌아온 날이면 저녁을 같이 먹을 때면 혼자서만 떠든다. 그럼 난 밥을 먹고 나서 눈치를 보다가 스윽 방으로 들어간다. 당연하다. 동생은 집에만 있는 나보다 밖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걸 일일이 엄마한테 말한 지도 꽤 오래됐으니까... 다른 집들에 비하면 우리 사이는 그래도 가깝다. 정말 못 견디게 굴 때만 빼곤... 그래도 나는 내 동생이 동생 같진 않지만 좋다. 까칠하긴 해도 잔소리가 많아도 그만한 애가 없다는 건 나도 아니까...우리 자매가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평생을 친구처럼 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불편해하지 않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