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의 꿈과 성공의 메시지 100
월트 디즈니 지음 / 지식여행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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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여행월트디즈니의 꿈과 성공의 메시지 100

겨울 왕국, 스타워즈, 마블, 토이스토리, 내셔널지오그래픽

저자 월트 디즈니

페이지 140

제 인생의 첫 캐릭터는 미키마우스와 친구들이었던것같아요!

애기애기야 때 주말에 TV에서 착한 미키마우스, 심술쟁이 도날드덕, 어설픈 구피, 너무 귀여운 노랑 강아지 플루토 등등! 집에서 오빠만 일본여행 보내줬을 때도, 디즈니랜드 그거 하나만 딱 알아듣고 부러워했던 기억이 나요(아.. 갑자기 화남.. 왜 오빠만..우띠ㅜㅜ 결국 전 제가 돈 벌어서, 다 다녀왔습니다. 홍콩, 상하이, LA, 도쿄 찍고 옴!! 훗~♥ 파리는 여행동반자 엄마의 반대로 못감)


꿈에 가득한 어린 시절을 보내게 해 준 디즈니 공주들! 

어렸을 때 단지 동화책에서 만났던 친구들을, 애니메이션 예쁜 캐릭터들로 재탄생하고, 

특히 디즈니랜드!! 꿈과 환상과 어트랙션의 즐거움을 마저 만족시켜준 디즈니랜드!

이 모든게 "월트 디즈니" 선생님의 "생쥐 한 마리"에서 시작되었다고!!

미키마우스위키백과: 

 https://namu.wiki/w/%EB%AF%B8%ED%82%A4%20%EB%A7%88%EC%9A%B0%EC%8A%A4


월트 디즈니 선생님의 메세지 100,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자 합니다.


바로 저 생쥐!! 실루엣만 봐도 알 수 있다구요!! ㅎㅎ

다들 어디선가 들었겠지만, 저 생쥐 캐릭터가 수백번의 투자거절을 거절당했다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을 만한 장소" 

크으~ 덕분에 어른이들도 정말 행복합니다. 

디즈니랜드를 만든 것도 결국 월트디즈니 선생님! 감사합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어른들끼리만 와도 신나게 지낼 수 있는 곳"


디즈니랜드를 실현 시키는데, 약 15년 정도가 소요되었다고 하는군요. 

그의 생각과 의 실현으로, 

디즈니랜드에서 전세계의 모두가 꿈, 환상, 동심을 또 가득 얻어갈 수 있답니다^ㅁ^♡


"우리는 결코 잊으면 안 된다. 

모든 시작이 그저 생쥐 한 마리에 불과했다는 것을."


안나와 엘사 공주님도 from 미키마우스?? ㅋㅋ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미키마우스도 많이 예뻐지고(진화ㅋㅋㅋㅋㅋ), 캐릭터들도 입체감도 많이 살아났죠~ 행복~ 앞으로 애니메이션이 또 어떤 기술을 업고, 어떻게 발전할지 정말 기대됩니다. (제 생각에는, 이제 5D 막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사람처럼 튀어나와서 모든 각도에서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소~오름~)


그의 즐거움 덕분에, 전세계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창조물들을 만들어 낸 월트 디즈니!


그가 말하는 꿈(DREAM), 도전(CHALLENGE), 독창성(ORIGINALITY), 일(WORK), 실패(FAILURE), 돈(MONEY), 인생(LIFE)에 대한 100개의 메시지, <월트디즈니의 꿈과 성공의 메시지 100>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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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무삭제 완역본) -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현대지성 클래식 37
메리 셸리 지음, 오수원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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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프랑켄슈타인

원제: 프랑켄슈타인 or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저자 메리 셸리 / 역자 오수원 

페이지 320

프랑켄슈타인! 드라큘라! 고전소설 괴물의 대가죠!!

저는 무서운 괴물들을 어렸을 때, "한치 두치 세치 네치 뿌꾸빠 뿌꾸빠~" 애니메이션에서 귀엽고 어설픈 괴물들로 만났어요. 그냥 괴물이겠거니... 하고 추상적으로만 알았지, 어떤 내용인지는 몰랐습니다. 요즘 고전소설의 재미에 푹 빠져, 프랑켄슈타인을 읽게되었습니다. 

아! 그거 아시나요?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이 아니라, 괴물 창조자예요! 

프랑켄슈타인박사! 한번씩 들어보셨을거같아요. 

빅토르 프랑켄슈타인이라는 학업에 한창 열정적인 젊은이가, "생명의 원리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라며 결국 괴물을 만들어냅니다. 실제 소설에서도 it 으로 지칭될 뿐, 창조물(괴물)에겐 이름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소설이 만들어진 과정도 정말 재밌습니다. 200년 전, 1816년 5월, 메리 셸리라는 19세의 소녀가, 친구들과 스위스에 방문, 별장에서 만난 사람들과 "무서운 이야기 하나씩 해보자"며 꺼낸 이야기라고. 이 때 드라큘라의 전신이 된 뱀파이어 이야기를 쓴 저자 폴리도리도 함께 있었다고!!


<프랑켄슈타인>은 북극을 향하는 탐험가 로버트 월턴이 누나에게 보내는 편지 속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배 위에서 기이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거대한 무언가"가 썰매에 앉아 개를 끌고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요게 알고보니,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어 낸 괴물). 그리고 다음 날, 조난당한 유럽인을 구출합니다. 북극으로 향하는 배임을 알고, 조난자는 그들의 탐험에 동행하게 됩니다. 이 조난자가 바로 빅토르 프랑켄슈타인.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믿지 못하겠지만, 나는 괴물을 만들어내었고, 지금 그 괴물을 쫒고 있는 중이라오" 라면서. 


소설은 1부, 2부, 3부로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북극에서 프랑켄슈타인을 만나, 이야기를 듣게 되죠. 그의 가정사, 학문을 향한 열정, 그리고 결국 생명체를 만들어내었으나(아마 재료는 사람과 동물의 시체), 피조물의 괴물같은 모습에 놀라 도망가버립니다. 정신차리고 돌아와보니 괴물을 온데간데 없고... 남동생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2부. "범인은 그 괴물이다!"라는 생각이 든 프랑켄슈타인, 괴물을 찾아 복수를 하려하는데, 오히려 괴물이 그를 찾아와 "내 이야기를 들어주쇼!"라고 합니다. 자신의 모습에 사람들로부터 외면받고, 본인의 모습을 알고 자신마저 놀랐다는 괴물. 그동안 숨어서 어떤 단란한 가족을 지켜보며 언어와 글을 배운 괴물(말을 청산유수로 억수로 잘합니다. 저보다 잘해요;; 이정도면 천재급! 아인슈타인의 뇌를 훔쳐다 쓴듯ㅎㅎ), 그 가족에게 다가갔으나 실패, 또다시 깊은 상처를 받고, 자신을 만든 창조자를 저주하고 복수심을 갖게됩니다. 그렇게 창조주와 피조물은 서로를 쫒고 쫒기게 됩니다. 프랑켄슈타인에게 많은 상처를 주고,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괴물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랑 함께할 여자를 만들어주시오! 그럼 사람 없는 곳에서 둘이서 조용히 행복하게 살아가겠소!!"


3부는 책에서 직접 확인하세요^^(스포 시러요, 스포 시러요~) 



<프랑켄슈타인> 소설에서 다루는 인간의 근원은 바로 "외로움"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를 화자인 로버트 월턴도 처음부터 누이에게 "나와 공감해주고, 내 눈빛에 답을 해줄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 그에게 프랑켄슈타인이 나타나 이야기를 들으며 그에게 매력을 느끼고요. 괴물이 사람들을 해치고, 창조자에게 미움을 갖게 된 것도, 그게(it) 사람들로부터 외면받고 괴물취급받고 함께 어울리지 못했기 때문.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이 완성한 것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 무한한 노고와 정성을 들여 빚어낸 그 참담한 존재... 그의 누런 살갖은 아래에 있는 근육과 혈관조차 제대로 가리지 못했습니다. 윤기 흐르는 까만 머리칼은 흘러내렸고, 이빨은 진주같이 희었지만, 화려해 보이는 외양은 허연 눈구멍과 색깔 차이도 그다지 없는 물기 가득한 허연 두 눈, 쭈글쭈글한 얼굴의 살갖 그리고 일자로 뻗은 검은 입술과 짙은 대비를 이루어 더욱 끔찍해 보일 뿐이었습니다. - 


조금만 예쁘게 만들어주지... "살아있는것"이라는 결과물에만 치중한 결과... 

이래서 디자인도 중요한 거라는~ 현대식 해석^ㅁ^


괴물의 쓸쓸함이 정말 안타깝네요ㅜㅜ 

괴물이 저지른 일들은 이해할 수 없고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이지만, 태어난지 1-2년 밖에 안된 생명체고, 제대로된 교육도 못받고... 너무 안쓰럽네요. 괴물에게 세상은 자기와 창조주였을뿐. 

읽으면서 뭔가 되게 순수하다는 생각도 들고,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강추!! 

역시 고전이 짱이야, 너무 재밌어!! 영화도 찾아봐야겠어요~!!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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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지니의 친절한 원피스 교실 - 재봉틀로 만들 수 있는 원피스의 모든 것
유진희(코코지니) 지음 / 이덴슬리벨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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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덴슬리벨] 코코지니의 친절한 원피스 교실

재봉틀로 만들 수 있는 원피스의 모든 것

저자 유진희

페이지 152

제가 원피스, 특히 하늘하늘한 롱원피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원하는 색상, 원하는 핏, 특히 긴팔을 원하는데,

모든걸 충족시키는 옷 찾는게 정말 정말 어려워요~

특히 요즘 옷들 왜그렇게 다 찢어놨는지..ㅜㅜ 노출 시러요, 노출 시러요~

매번 옷 색상에 반해서 큰 옷 샀다가, 입지 못하고 쌓아놓다가,

고쳐 입으리~ 이러고 재봉틀도 큰 맘먹고 "부라더 미싱" 사놓고...

겁나서 옷은 건드리지도 못하고,

곰인형만 잔뜩 만들었네요.ㅎㅎ

제 오랜 고민, 오랜 숙제를 해결해 줄 멋진 책이 나왔네요!!

<코코지니의 친절한 원피스 교실>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하게 조목 조목 알려줍니다.

와... 디자인 정하고,

천 고르고, 디자인 그리고, 재단하고, 재봉틀로 두두두두~하면 끝!

(전에 어떤 유튜브 봤더니, 전문가가 30분도 안되서 하나 뚝딱 만들어내더군요.)


실물 패턴 수록으로,

옷 만들기가 한결 수월해요!!


여러 디자인이 있는데요,

저는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합성하기로!!

V라인 목 + 슬림핏 기본 원피스 + 긴팔!!


옷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한페이지로 설명 끝!


옷 만들 때 필요한 부분 봉제법, 종류도 많고, 사진과 함께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정말 좋아요.

페이지 상단의 QR코드로, 동영상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몸판, 소매, 목둘레 트임 및 카라, 밑단 마감 등등!

저는 특히 주머니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 원피스에 꼭 추가해야겠어요!!


제가 선택한 원피스 핏!

원피스는 슬림핏이죠!

핏만 잘 선택해도, 몸매를 가려주는 마법의 원피스~!!

아... 처음부터 난이도 ★★★★★였네요.

(어쩐지 넘 예쁘더라.ㅎㅎ)

(보는 눈은 있나봐요)

(실력도 있기를...)


긴팔은 블라우스 긴팔 만드는 방법을 이용하기로 결정!

앗... 그런데 이 블라우스도 넘넘 탐나요.

연습 많이 해서, 프릴 블라우스도 꼭 성공하고 싶네요♥

꼭 옷감을 사서 만드는게 아니고,

옷장의 옷들을 수선해서 입기에도 넘넘 좋을것같아요!!

저는 수선해서 입으려고 산 큰 원피스들이 많아서,

이제 샤방샤방 원피스 부자될 것 같아요^ㅁ^

설레고 즐겁고 행복한 <코코지니의 친절한 원피스 교실>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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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살고 있습니다
김혜지 지음 / SISO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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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O이탈리아에 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 7년째 거주 중, 유튜브 ‘이태리부부’를 운영

글/사진 김혜지

페이지 300

이탈리아에 7년째 거주 중인 작가 부부. 

이태리부부라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어찌어찌 이탈리아에서 살게 되었고~(책에 다 나와있어요ㅎㅎ)

이탈리아에서 한국인 남자를 만나 결혼했고, 

코로나 초기 이탈리아에서 살기로 결정했고, 

코로나로 백수가 되었으나, 유튜브로 또 화이팅하고 있는 나날들!


이탈리아는 정말 멋진 나라, 베네치아는 제 로망1위인 도시입니다. 

위 책 사진 찍은것도, 제가 베네치아를 넘넘 좋아해서, 그곳에 있는 느낌 받고 싶어서 제 방 벽에 붙여두고 살고있읍죠, 녜~♡

현실, 현실!!! 만 생각하며, 제 로망인 "베네치아"에서 '살고싶다' 뿐만이 아니고, '다시 꼭 가고 싶다'라는 꿈도 항상 마음 한켠에만 두고, 현실에 치여사는 게 너무나도 싫으면서, 하고 싶은걸 다 미루고 살고 있는데, 이 멋진 부부는 자신들이 살고 싶은 곳에서, "안드라 투토 베네 (모두 다 잘 될거야)"라며, 현실을 마주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넘넘 부러워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사는 모습은, 나의 선택이고 결정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이렇게 살고 싶지만, 이런저런 핑계들이 떠오르는건, 역시나 용기와 결단력이 없는거겠죠. 멋진 이태리부부)


평생의 단짝인 남편을 만나게 된 과정부터 결혼까지 솔직하고 자세하게 써있어요. 

한국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나, 남편은 이탈리아에서 여행가이드이고, 한국에 잠깐 들어온건데, 서로 관심있을 수가 있나요~ㅎㅎ 운명이란 참으로 재미난거, 어찌 어찌 또 로마에서 만나, 결혼해고 행복하게 살고있는 부부!


짠~♡ 급하게 준비한 셀프사진, 성공적♡

낭만 가득, 사랑 가득♡


여행을 좋아하고, 물건에 집착하지 않는 그들의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작년 뉴스로 접한 이탈리아 코로나 악재는, 뉴스보면서 너무 놀라고 속상해서 눈물이 났었어요.

저자 그당시 이탈리아현황 산 증인...

나라에서 아예 못돌아다니게 해서, 집에 갇혀있는게 답답해 발코니에 나와서 이웃끼리 인사하는 모습들.ㅎㅎ

악재 속에서도 사람 좋아하는 사람들~ 

유럽사람들 인사법도 참 정겹고 한데, 그때문에 전염이 더 퍼진게 정말 아이러니한거같아요. 


백신도 나오고, 일상으로의 희망이 보인다고는 하는데~

앞일은 정말 모르는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아간다.


내 행복, 내 인생을 내가 만들어가고 있는, 

멋진 이태리부부의 삶이 듬뿍 담긴 멋진 책, 

<이탈리아에 살고 있습니다> 강추드려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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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잠시 멈춤
구희상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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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방콕에서 잠시 멈춤

(두 번째 티켓 7) 사색하며 들여다 본 방콕 이모저모

글,사진 구희상 / 이담북스 

페이지 268

카오산로드, 카오산로드! 

대체 그곳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걸까? 나도 태국에서 오래 지내보고 싶다!

그리고 생각도 못한 COVID19로 해외여행 계획들은 와르르르르르ㅜㅜ 

방콕 한달살이 이야기, 책으로나마 대리만족하려고 읽었어요. 

오우, 책 엄청 좋은데요? 

여행의 의미, 방콕 한달살이 준비와 과정, 태국이란 어떤 곳인가, 태국의 여러 문화와 일상들, 

예상치도 못했던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었어요! 

인생이란 그런것이다~랄까요, 태국에서 어떤것을 보고 느꼈는지. 

제가 한 달 지냈다면, 방콕에서 방(에)콕생활하다 왔을지도!? 

작가님의 멋진 생각들과 지적인 미(?)를 엄청 많이 배웠습니다. 


찾아보니, 요게 이담북스 인문 여행 시리즈 7번째네요. 

파리, 헝가리, 캐나다, 상하이, 호주, 독일 & 방콕~ (넘 좋당, 다른것도 다 봐봐야징!!)


첫 번째 여행의 이유, 도망

내 첫 번 째 방콕 행은 도망이 이유였다. 현실에서 도망치는 것 말이다. 


안타깝게도, 위 글에 공감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뒤에 가면 더 적나라합니다. 


자살 시도 경험자들에 따르면, 자살을 시도하는 그 순간 곧바고 후회한다고 한다. 살겠다는 의지가 본능적으로 생기는 것이다. 여행은 참 신기하게, 외국 땅을 밟는 순간 거짓말처럼 생의 의지가 샘솟는다. 


당신은 왜 여행을 가나요, 무엇으로부터 도망치는거죠? 

저는 회사와 개같은 상사였습니다. 착한척 하는 악질의 상사, 처음부터 신고했어야 했는데!!

많은 생각이 드는 내용들...

여행에서 생의 의지를 꼭 찾아오시길. 

아뇨, 모두의 여행 목적이 진짜 "즐거우려고" 가는 여행이길...


방콕 한 달 살기 깨알 정보들과, 태국 음식 이야기들도, 

단지 정보뿐이 아닌, 많은 생각거리가 나오고요, 

여행준비하면서 관광지 어딜갈까 준비하느라 바빠 해당 국가 정보들을 잘 몰랐었는데, 

태국 가기 전 알아두면 정말 좋을 정보들이 많이 있었어요. 

문화, 사상 등등. 

태국 마사지, 무에타이, 축구 이야기도.ㅎㅎ 작가님의 관심사겠지만, 더 자세히 듣고 알고보니 저도 재밌는 이야기들. 


패키지 여행에서 "존경받는 태국 국왕"이야기를 듣고 감명 깊었었는데, 국왕 이야기와 요즘 이야기도 생생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스캔들이라...


영화 속에 담긴 태국 이야기들도, 영화를 좋아해서, 제가 본 영화들이 많아 완전 공감. 아, 그 영화에서 태국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구나~ 미처 몰랐네~ 작가님 시선이 정말 날카롭구나 싶었고, 


무지개 도시 방콕의 다양한 소수자 이야기, 차이나타운,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의 다문화 등등 정말 생각거리가 많았어요. 단지 여행이야기가 아닌, 태국의 많은 이야기가 꾸욱 눌러 담긴 꽉찬 책!


여행 + 사색, 사람을 성장시키는 여행이 아닐까~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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